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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 Volume 54(4); 2016 > Article
한국 여성의 먹거리 사회인식에 따른 식생활 특성

Abstract

This study analyze factors influencing the dietary life of Korean women. This study analyzed 653 women aged 19 (and over) in Korea using materials developed by Social Sciences Korea Food Sustainability Study Group in 2015. As a result, in dietary life characteristics, females with higher education in their 40s and 50s and with a high income level, married women, and women thinking are subjectively healthy and show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compared to other groups. Next, a correlation analysis i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independent variables and dietary life. The results showe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all variables, and a high correlation in the sales recognition of homegrown products (r=.384), the recognition of a food environment (r=.349), the recognition of food welfare (r=.325), and the recognition of food safety (r=.322). Factors that influence dietary life are extracted and the causal relationship is verified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which the dependent variable is dietary life. In a regression model of dietary life, the researcher finds the trend that explanation power increases by models that the variable group is added in an individual model (R2 is changed from .090 to .215 and from .250 to .273). Subsequently, age, level of education, recognition about value of organic agricultural product, recognition about the sales of homegrown products, recognition of food environment, recognition of food safety, and recognition of food insecurity are factors that influence the dietary life of women.

서론

현재 한국 사회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다. 잘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방편으로 식생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대중매체에서의 먹거리에 대한 방송은 사람들이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단순히 먹는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음식과 요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평가하며, 그것의 사회적 의미를 찾으려는 진지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중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관련 강좌들과 전시회, 그리고 책들을 통해 식생활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다양하게 바라보려는 시도들도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사람들이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인간은 활동을 하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 에너지는 오직 먹는 것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생을 통해 우리가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영양도 고려해야 한다. 여기에는 반드시 갖춰야 할 두 가지 요건이 있다. 그중 하나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음식물을 먹었을 때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어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식생활’이란, “인간생활에서 식품의 재료를 준비하여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는 행동을 총칭하여 말하는 것으로, 식생활에는 일상식 및 특별식의 음식 준비와 식사 행위, 그리고 설거지에 이르기까지 먹는 일과 관련된 다양한 행동이 포함”되는 개념으로 정의된다[10]. 식생활교육지원법에서도 “식품의 생산, 조리, 가공, 식사용구, 상차림, 식습관, 식사예절, 식품의 선택과 소비 등 음식물의 섭취와 관련된 유·무형의 활동”이 포함된 개념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식생활은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된 개념이며, 이러한 요소들이 문화발전에 힘입어 식생활 문화로 확대되어 독특한 특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 우리의 식생활은 하루 세 끼를 해결하는 것에서 벗어나 식생활을 통한 즐거움, 행복, 여가, 문화 등의 행위 특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식생활의 특성으로 인하여 개인의 건강과 농업 및 환경, 사회·안전 부분에서 많은 문제들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채소 문화에서 육식 문화가 일상화되고 있고[1], 냉동식품·가공식품 및 유전자조작식품(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GMO)이 우리들의 식탁문화를 바꾸어 놓게 되었다[3]. 이렇게 변화된 식생활은 우리의 식습관을 서구식으로 변화되도록 하였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식생활 습관을 서구식으로 변화시키면서 소아비만과 소아성인병이라는 질병들을 증가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식생활 특성은 성에 따른 견해가 존재한다[2]. 성에 따른 먹거리 인식 및 관련 행동양식은 먹거리 위험 인식과 고전적 연구가 진행된 이래로 주요 관심이 되어 왔다. 전통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식생활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은 여성들이었고,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식생활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사람은 여성들이다. 이러한 여성들의 식생활에 대한 가치와 인식은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Kim 등[7]의 연구는 식생활이 먹거리에 대한 태도와 가치 등 일련의 인식에서 시작하여 식자재를 선택적으로 구입하고 먹는 과정을 포괄하고 있지만 우리의 사회 환경은 먹거리 불안에 의한 위험 인식을 동반하기 때문에 식생활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상품의 생산자나 유통업자가 음식 소비문화를 선도하면서 시장논리와 상업주의에 따라 소비자의 음식에 대한 선호와 유행과 문화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식생활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먹을 것은 풍부해지고 질도 높아진 것 같은데 사람들은 비만과 갖가지 질병에 시달릴 뿐 아니라, 지나친 육식 등으로 인해 갖가지 환경문제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9].
이렇게 여성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다양하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식생활에 접근한 연구가 있을 뿐이다[2, 4, 6]. 이들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에 좋은 식행동을 더 많이 하며,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좋지 않은 식사를 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교육수준도 중요한 인구사회학적 변수로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건강한 식사를 하며, 육류의 섭취 빈도는 낮고, 녹색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빈도가 높다고 보고하였다. Eppright 등[5]은 주부의 영양지식과 균형 잡힌 식사 계획사이에 연관성이 있어 영양지식수준이 높을수록 식생활 적응 능력이 뛰어나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한국 여성의 사회인식에 따른 식생활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적 배경에 따른 식생활의 특성을 분석한다. 둘째, 여성의 먹거리에 대한 사회인식과 식생활과의 관계를 파악한다. 셋째, 여성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이를 위한 연구 도구로는 농민 및 농산물 인식, 먹거리 사회인식, 먹거리 신뢰인식에 관한 측정도구를 활용할 것이다. 연구의 결과는 여성의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문화를 위한 방안과 정책 방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방법

1. 자료수집 및 연구표본

한국 여성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자료는 2015년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ocial Sciences Korea, SSK)의 먹거리 지속 가능성 연구단에서 개발한 자료를 활용하였다. 자료는 2015년 3월 19일에서 4월 6일에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352명을 일대일 대인면접 기법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여성 653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표본추출방법은 다단 층화 추출법으로 가구를 추출하고, 지역과 연령을 기준으로 인구비례 할당 방식으로 개인을 추출하는 2단계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6 p이다.

2. 연구도구

연구도구는 SSK 먹거리 지속가능성 연구단(2015)에서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문항의 수는 본 연구의 특성에 맞게 조정하였지만 척도는 그대로 활용하였다.

1) 농민 및 농산물 인식

농민 및 농산물 인식 요인으로는 농민소득 보장인식, 유기농산물 가치인식, 농산물 판매인식으로 구성되었다. 즉 농민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구성되었다. 적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여성이라면 농민의 경제수준과 대안적인 농산물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농민소득 보장인식에 사용된 문항 수는 1문항이며,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농민의 이익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음을 의미하도록 하였다. 유기농산물에 대한 가치인식은 3문항(농업발전, 건강도움, 환경유지)을 구성하였으며, 5점 척도의 매우 가치가 있다 1점에서 전혀 가치가 없다 5점으로 측정하였다. 이를 recode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가치가 있다고 하였다. 이에 대한, Cronbach α는 .796이었다. 농산물 판매인식에 사용된 문항(로컬푸드직매장, 농민시장, 제철꾸러미)은 3문항이며, 4점 척도를 사용하여 매우 잘 알고 있다 1점에서 처음 듣는다 4점인 것을 recode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잘 알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대한, Cronbach α는 .753이었다.

2) 먹거리 사회인식

먹거리 사회인식 요인으로는 먹거리 환경인식, 먹거리 복지인식, 먹거리 권리인식으로 구성하였다. 먹거리 환경인식에 사용된 문항(소비감소, 내가 먹는 것, 먹는 것을 바꿀 의향)은 3문항이다. 매우 그렇다 1점에서 매우 그렇지 않다 5점 척도를 사용하였는데 이것을 다시 recode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환경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내도록 하였고, Cronbach α는 .642이었다. 먹거리 복지인식에 관한 문항(무상급식, 푸드뱅크, 영양관리사업, 결식아동지원, 도시락배달, 경로당, 노인밑반찬, 무료급식, 지역아동센터)은 9문항을 사용하였으며, 4점 척도로서 아주 잘 알고 있다 1점에서 전혀 모르고 있다 4점인 것을 recode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먹거리 복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의미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Cronbach α는 .854이었다. 먹거리 권리인식에 관한 문항(소비자권리보호)은 1문항이며, 5점 척도로서 매우 그렇다 1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5점으로 recode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권리인식이 높음을 의미하도록 하였다.

3) 먹거리 신뢰인식

먹거리 신뢰인식 요인으로는 먹거리 안전인식, 바이오테크롤로지 불안인식, 가축 및 농장관련 불안인식, 미생물 불안인식으로 구성되었다. 먹거리 안전인식에 사용된 문항(먹거리안전, 수입먹거리, 직거래, 안전기준)은 4문항이며, 5점 척도를 사용하여 매우 그렇다 1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5점을 recode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음을 의미하도록 하였고, Cronbach α는 .640이었다. 불안인식요인으로 바이오테크놀로지 불안인식 문항(유전자변형, 방부제, 중금속, 방사능)은 4문항이며,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전혀 불안하지 않다 1점에서 매우 불안하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다고 하였다. 이의 Cronbach α는 .854이다. 가축 및 농장관련 불안인식 문항(항생제·호르몬, 구제역, 조류독감, 광우병)은 4문항이며,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전혀 불안하지 않다 1점에서 매우 불안하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다고 하였으며, Cronbach α는 .878이었다. 미생물 불안인식에 사용된 문항(식품알러지, 식중독)은 2문항이며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전혀 불안하지 않다 1점에서 매우 불안하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다고 하였으며 Cronbach α는 .678이었다.

4) 식생활

한국 여성의 식생활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된 문항 수는 12문항이며,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매우 소극적인 식생활(1점)에서 매우 적극적인 식생활(5점)이 되도록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적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을 의미하도록 하였다. 이의 Cronbach α는 .842이었다.

3. 자료분석 방법

자료분석 방법은 PASW ver. 18.0 (SPSS Inc.,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인구사회적 특성에 따른 식생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 검정과 analysis of variance (ANOVA)를 이용하였고, 독립변수와 종속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어떠한 요인이 식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특성

이 연구의 분석에 사용된 인구사회학적 변수는 Table 1에 정리되어 있다. 인구사회학적특성 변수는 연령, 학력, 월 소득수준, 혼인상태, 주관적 건강상태로 구성하였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39.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20-30대 35.9%, 60대 이상 24.5%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에서는 대학 이상의 집단이 49.9%로 가장 많았고, 고졸 31.5%, 중졸 이상 18.5% 순이었다. 혼인 상태에서는 기혼 여성이 76.2%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미혼이 23.8%였다. 한 달 평균수입은 2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집단이 54.6%이고, 500만원 초과가 23.5%, 200만원 미만이 21.9% 순이었다. 주관적 건강 상태에서는 건강한 편이라고 응답한 집단이 51.2%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이 보통 33.0%, 건강하지 못한 편이 15.8% 순이었다.

2. 식생활 특성

한국 여성의 식생활에 관한 빈도분석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식생활 관련 12문항이 전체 3.45로 평균 2.5보다 높게 나타나 한국 여성은 비교적 적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각 문항의 평균도 높게 나타났다. 식생활관련 12개 문항의 평균을 비교할 때 “나는 스스로 식품을 구입하기를 즐겨한다(4.03)”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중매체를 통해 요리관련 기사를 즐긴다(3.57),” “음식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즐겨한다(3.55),”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을 신경 쓴다(3.50),” “음식을 직접 하는 것은 매우 즐겁다(3.46),”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3.45),” “가능하면 패스트푸드 음식을 멀리한다(3.29),”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맛집을 찾는다(3.23),” “정부의 식품안전 정책에 관심이 많다(3.21),” “농사(텃밭)를 해본 경험이 있다(3.19)” 순으로 나타났다.

3.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분석

Table 3은 한국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식생활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이다. 모든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연령에서는 20-30대와 60대 이상 여성의 식생활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40-50대와의 식생활은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40-50대의 여성이 가장 적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학력에 따라서도 식생활은 차이가 있었는데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적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여성이 가장 적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졸 이하의 여성이 가장 소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혼인상태에 따른 식생활 차이가 있었는데 기혼 여성이 미혼 여성보다 적극적인 식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평균수입에 따른 식생활도 역시 차이가 있었다. 500만원 초과 수입이 있는 여성이 가장 적극적인 식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200만원 이상-500만원 이하의 여성이었고, 200만원 미만의 집단이 가장 소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건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한 편이라고 응답한 여성과 보통이라고 응답한 여성, 건강한 편이라고 응답한 여성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건강한 편이라고 응답한 여성이 가장 적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여성의 경우 소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한국 여성은 식생활의 소비와 태도 등의 행위에 대해 매우 적극적인 특성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서 차이가 있었는데 학령기 자녀가 있는 40-50대, 고학력이거나 월소득이 많은 경우, 개인이 느끼는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의 경우가 적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im 등[7]의 연구와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부분으로 가정의 사회경제적 수준, 교육수준, 대중매체 등의 영향을 받아 여성의 식생활 태도로 나타나면서 아동의 식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처럼 여성의 식생활에 대한 태도와 행위는 여성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독립변수와 식생활 간의 관계

Table 4는 본 연구의 독립변수로 선정된 각 요인과 종속변수인 식생활 간의 관련성을 검증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이다. 독립변수와 식생활 간의 관계는 농산물 판매인식(r=.384), 먹거리 환경인식(r=.349), 먹거리 복지인식(r=.325), 먹거리 안전인식(r=.322), 농민소득 보장인식(r=.233), 바이오테크롤로지 불안인식(r=.208), 미생물 불안인식(r=.184), 주관적 건강(r=.164), 학력(r=.121), 농장 및 가축불안인식(r=.121), 먹거리 권리인식(r=.119), 연령(r=.068)순으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변수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 여성의 학력이 높고, 기혼일수록, 주관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할수록, 농민의 소득보장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유기농산물 가치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먹거리 환경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먹거리 복지인식수준이 높을수록, 먹거리 권리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먹거리 불안관련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적극적인 식생활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상관계수는 연령변수를 제외하고 모두 유의확률 <.001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5. 식생활에 관한 모형별 회귀분석

Table 5는 식생활에 관한 모형별 회귀분석을 나타낸 것으로, 식생활을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 결과를 통하여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추출하고, 그 인과관계를 검증해보았다. 여러 검증모형을 고안하였는데 이를 순서대로 개인모형, 농촌모형, 사회모형, 신뢰모형으로 명명하였다. 각 모형은 해당 변수군을 단계적으로 포함해가면서 모델의 적합성과 함께 개별 변수의 통계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먼저 식생활에 대한 회귀모형에서는 개인모형에서 변수군이 추가되는 모형별로 설명력이 증가하는 추세를 발견할 수 있었다(R2이 .090에서 .215 그리고 .250에서 .273으로 변화). 개인모형에서는 연령, 학력, 혼인, 건강 등 모든 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 즉 연령과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일수록 적극적인 식생활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농촌모형에서는 세 집단의 변수를 추가하였다. 설명력은 개인모형에 비해 .125가 증가하였다. 인구사회학적 변수는 개인모형에 비해 영향력이 줄었으나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새로 추가된 변수 모두 영향을 미쳤다. 즉 농민의 소득보장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유기농산물 가치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농산물판매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적극적인 식생활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사회모형에서는 세 집단의 변수를 추가하였다. 설명력은 농촌모형에 비하여 약 .035 증가하였다. 개인모형의 연령과 학력에서는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었지만 혼인과 건강상태의 영향력은 사라졌다. 농촌모형의 모든 변수는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새로 추가된 환경인식, 복지인식은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권리인식변수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즉, 먹거리 환경과 복지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은 여성은 적극적인 식생활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신뢰모형에서는 네 집단의 변수를 추가하였다. 설명력은 사회모형에 비해 .023 증가하였다. 연령, 학력, 유기농산물 가치인식, 농산물 판매인식, 환경인식에서는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새롭게 추가된 신뢰인식 모형변수에서는 안전인식과 미생물인식에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러나 가축 및 농장관련 불안인식은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식중독이나 아토피 등에 대한 불안수준이 높을수록 여성들은 적극적인 식생활을 하는 반면, 구제역, 조류독감, 광우병 등에 대한 불안 인식수준이 높으면 소극적인 식생활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연령과 학력, 유기농산물 가치에 대한 인식, 농산물판매에 대한 인식, 먹거리 환경에 대한 인식,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 먹거리 불안에 대한 인식은 여성의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여성의 적극적인 식생활을 위해서는 개인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인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먹거리 복지와 먹거리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연구요약 및 고찰

이 연구는 먼저 한국 여성들의 식생활 특성에서 출발하여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는 농민과 농산물에 대한 인식, 먹거리 관련 환경인식, 복지인식, 권리인식, 그리고 먹거리에 대한 안전과 불안인식 영역을 아우르는 사회인식에 대한 접근이었다. 이에 따른 주요 발견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배경에 따른 식생활특성은 모든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40-50대의 여성과 학력이 높을수록 식생활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이는 Lee [8]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먹거리 시민집단에는 40-50대 여성 주부들이 많았고, 교육과 직업, 소득수준 및 먹거리 위험인식과 시민행동 성향이 일반 소비자들보다 높았다고 한다. 결혼여부에서도 미혼보다 기혼 여성이, 월 평균소득이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느끼는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할수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hoi와 Chung [2], Dowler [4]의 연구와 일치한다. 즉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고,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여성의 식생활수준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가족을 위한 먹거리 소비와 행위가 더 적극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먹거리 관련 요인과 식생활 간의 관련성에서는 모든 변수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농산물판매에 대한 인식, 먹거리 환경인식, 먹거리 복지인식, 먹거리 안전인식, 농민소득 보장인식, 바이오테크놀로지 불안인식, 미생물 불안인식, 주관적 건강, 학력, 농장 및 가축 불안인식, 먹거리 권리인식, 연령순으로 관련성을 보이고 있다. Lee [8]는 먹거리 시민성연구에서 먹거리 시민성을 가진 주부집단이 농민과 농업에 대한 가치성, 지역성, 생태성과 같은 가치지향에 더 적극적이고, 먹거리 체계의 변화를 위한 참여적 태도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먹거리 사회인식과 여성의 식생활은 높은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 여성의 식생활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기 위해 개인모형, 농촌모형, 사회모형, 신뢰모형을 설정했다. 개인모형에서는 R2이 .090, 농촌모형은 .215, 사회모형은 .250, 신뢰모형은 .273으로 변화되는 설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의 식생활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연령과 학력, 유기농산물 가치인식, 농산물 판매인식, 먹거리 환경인식, 먹거리 안전인식, 먹거리 불안인식 관련 변수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기존에 행해졌던 연구들이 대부분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식생활 차이를 검정하는데 그쳤다면 본 연구는 여성의 먹거리에 대한 태도 및 사회인식이 식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Kim 등[7]의 연구에서 먹거리 불안인식이 먹거리 관심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지만, 성찰적 소비는 먹거리 관심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먹거리에 대한 사회인식수준이 높은 여성들이 성찰적 식생활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먹거리 사회인식에 대한 일반여성들의 인식수준을 높여야 한다. 한국 여성들의 식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학력 여성뿐만 아니라 저학력의 여성들에 대한 먹거리 사회인식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농촌과 농업에 대한 현실을 바로 알고 유기농산물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위한 환경의식을 높여야 한다. 또한 저소득층과 시설급식에 대한 이해와 GMO, 아토피, 식중독, 환경호르몬 등에 대한 먹거리 위험인식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이것은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한데 유치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초·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학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 식생활을 위해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체득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둘째, 올바른 식생활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정보의 풍요 속에서 많은 여성들은 왜곡된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 특히 TV 매체들은 시청률만을 고려하여 국민들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정보는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침으로써 식생활의 소비와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이에 대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측면에서 방송활동을 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한국 여성의 식생활특성 연구와 관련한 이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하나는 여성의 식생활특성을 먹거리 사회인식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개인주의적 접근을 통한 식생활에 대한 영양학적 해석 대신에 먹거리에 대한 사회인식 차이를 여성의 사회구조적 맥락의 측면에서 접근함으로써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결혼여부, 건강과 같은 특정 사회 집단의 기본요인들이 식생활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여성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먹거리 사회인식 측면을 다양한 영역을 나누어서 접근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먹거리 사회인식을 종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한국 여성의 식생활 특성을 탐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그럼에도 본 연구는 후속 연구에서 극복되어야 할 과제들을 안고 있다. 하나는 한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식생활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직업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전업주부와 취업여성과의 식생활 차이가 있는지를 밝혀 봄으로써 식생활정책에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Declaration of Conflicting Interests

The authors declared that they had no conflicts of interest with respect to their authorship or the publication of this article.

Acknowledgments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Grant funded by the Korean Government (NRF-2013S1A3A2055243).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Variable n (%)
Age (yr)
 20-39 246 (35.9)
 40-59 271 (39.5)
 60 or more 168 (24.5)
Level of education
 Below graduation of middle school 127 (18.5)
 Graduation of high school 216 (31.5)
 College or more 342 (49.9)
Marital condition
 Single 163 (23.8)
 Married 522 (76.2)
Average earnings (10,000 KRW/mo)
 <200 150 (21.9)
 200-500 374 (54.6)
 >500 161 (23.5)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
 Frail 108 (15.8)
 Average 226 (33.0)
 Healthy 351 (51.2)

KRW, Korean Won.

Table 2.
Dietary Life Characteristics (N=685)
Content Strongly agree Agree Neutral Disagree Strongly disagree Ma)
I enjoy buying foods for myself. 215 (31.4) 332 (48.5) 91 (13.3) 40 (5.8) 7 (1.0) 4.03
Cooking personally is highly enjoyable. 104 (15.2) 238 (34.7) 233 (34.0) 92 (13.4) 18 (2.6) 3.46
If possible, I attempt to eat new food. 73 (10.7) 238 (34.7) 241 (35.2) 118 (17.2) 15 (2.2) 3.34
It is ok if it takes a while to find restaurant with tasty food. 91 (13.3) 291 (42.5) 187 (27.3) 104 (15.2) 12 (1.8) 3.23
I enjoy conversation over food with friends. 84 (12.3) 307 (44.8) 207 (30.2) 76 (11.1) 11 (1.6) 3.55
I enjoy reading mass media articles related to cooking. 106 (15.5) 290 (42.3) 191 (27.9) 84 (12.3) 14 (2.0) 3.57
I know the importance of organic farming. 78 (11.4) 270 (39.4) 238 (34.7) 83 (12.1) 16 (2.3) 3.45
I participate in farming (tending a vegetable garden). 87 (12.7) 233 (24.0) 162 (23.6) 126 (18.4) 77 (11.2) 3.19
I am interested in the food safety policies of the government. 45 (6.6) 218 (31.8) 274 (40.0) 129 (18.8) 19 (2.8) 3.21
I enjoy vegetarian diet rather than meat diet. 54 (7.9) 266 (38.8) 236 (34.5) 105 (15.3) 24 (3.5) 3.32
I pay attention to food for health. 72 (10.5) 301 (43.9) 218 (31.8) 86 (12.6) 8 (1.2) 3.50
If possible, I avoid fast food. 79 (11.5) 233 (34.0) 220 (32.1) 114 (16.6) 39 (5.7) 3.29
Grand mean 3.45

a) M refers to the average.

Table 3.
Dietary Life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Variables
Division Independent variable
n M t, F p-value
General characteristics Group
Dietary life Age (yr) 20-39 246 3.37 12.286 <.001
40-59 271 3.58
60 or more 168 3.35
Level of education Below graduation of middle school 127 3.28 6.137 .002
Graduation of high school 216 3.48
College or more 342 3.49
Marital condition Single 163 3.28 -4.297 <.001
Married 522 3.50
Average earnings (10,000 KRW/mo) <200 150 3.35 5.191 .006
200-500 374 3.44
>500 161 3.56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 Frail 108 3.24 9.780 <.001
Average 226 3.44
Healthy 351 3.52

KRW, Korean Won.

Table 4.
The Relationship between Independent Variables and Diet
Variable Dietary life
Dietary life 1
Age .068*
Level of education .124**
Marital condition .162**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 .164**
Recognition of produce farmer .233**
Organic food value perception .243**
Farm products cognition .384**
Environmental awareness .349**
Welfare and cognition .325**
Rights awareness .119**
Safety awareness .322**
Bio anxiety perception .208**
Farm and cattle anxiety related to perception .121**
Recognition of microorganism .184**

* p<.05,

** p<.01.

Table 5.
Hierarchical Regression Model in Dietary Life
Variable Individual model
Rural model
Society model
Trust model
β p-value β p-value β p-value β p-value
Population of social variable
 Age .129 .030 .130 .020 .125 .023 .122 .025
 Level of education .259 <.001 .160 .001 .149 .002 .119 .011
 Marital condition .174 <.001 .092 .047 .065 .152 .052 .256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 .126 .001 .079 .024 .048 .169 .056 .103
Recognition of farmer's produce
 Farming income security awareness - - .106 .002 .069 .047 .041 .258
 Organic food value perception - - .130 <.001 .105 .003 .083 .021
 Farm products cognition - - .294 <.001 .200 <.001 .189 <.001
Social awareness
 Environmental awareness - - - - .177 <.001 .159 <.001
 Welfare and cognition - - - - .086 .042 .056 .184
 Rights awareness - - - - .029 .403 .002 .961
Trust recognition
 Safety awareness - - - - - - .134 .001
 Bio anxiety perception - - - - - - .068 .240
 Farm cattle, and anxiety related to perception - - - - - - -.116 .027
 Recognition of microorganisms - - - - - - .091 .029
Constant 2.294 1.430 .865 .718
ΔR2 .090 .215 .250 .273
F 10.753*** 26.519*** 22.450*** 17.959***

***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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