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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 Volume 58(2); 2020 > Article
가정교육과 교육과정과 가정과 임용고사의 연계성 분석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teacher certification examination from 2014 to 2019. The research method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questionnaire on tests conducted from 2014 to 2019 was divided into ‘Teacher Eligibility Criteria’, ‘Assessment Area’, and ‘Evaluation Content Elements‘ for detailed analysis. Second, the examination for the 2019 school year from the 2014 school year compared the 2009 curriculum with the yearly question items in order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econdary school curriculum and test items. Third, this study examined the home economics department reflected in the curriculum of the five national universitie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questionnaire survey conducted from 2014 to 2019, the field of Home Economics education showed the highest rate of 25% or more in all years. Second, in order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secondary school curriculum and Home Economics test items, this study compared the results of the 2014 - 2019 school year examination with the 2009 curriculum.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urriculum of the five universities of the National College of Education, the basic courses were properly established at all colleges of education. As a result, the correlation was high overall, even within subcategories, the rate of exams was high only incertain attendants and the frequency of exams was low at some attendants.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추구해 온 교육 이념과 홍익인간의 인간상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와 같은 인재를 양성하려면 교사가 자신이 축적한 지식을 창의적으로 융합시키고 여러 교과목을 통합시켜 수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Kim, 2018).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교사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 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교사를 선발하는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임용고시)은 앞으로의 교육과 학생의 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그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중등 임용시험은 1990년 10월 8일 사범대학교와 교육대학교 졸업자에 대한 교사 우선 임용제도인 교육공무원법 11조 1항의 위헌 결정에 따라 1991년 최초로 선다형 시험의 공개전형이 실시되게 되었고, 이후 1997년도부터 교과전공과목이 서술형 평가 문항으로 출제방식이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Kim & Chae, 2007). 이어서 10여 년간 유지되던 평가 문항은 크게 개편되었는데, 2009학년도부터 교사 임용 시험의 타당성, 신뢰도, 공정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출제 근거인 ‘평가 영역 및 평가내용 요소’를 각 교과별로 개발(KICE, 2008)함으로써, 중등학교가정교사 임용 시험을 위한 평가 영역 및 평가내용 요소의 상세화 기준을 마련하였다(Baek, 2017).
본 연구의 목적은 중등 가정교사 임용시험의 문항을 분석하여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사범대학 교육과정과 임용시험의 출제 문항의 연계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사범대학은 중등교원양성이라는 목적을 가진 특수목적대학으로 타 대학에 비하여 교사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입학하는 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졸업 후 임용고사의 치열한 경쟁률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Shin, 2013). 본 연구를 통하여 첫째, 앞으로 가정과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향후 임용시험을 출제자에게 가정과 임용 시험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셋째, 사범대학의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교육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같이 다방면으로 중등 가정교사 임용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교사의 질의 중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신규교사를 뽑는 선발의 중요성이 함께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교사 후보자들의 자질을 공정히 평가하는 시험 제도의 연구와 필요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Baek, 2017). 교육과정이 변할 때마다 가정교과는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는데 가정학과의 폐지, 교과목 시수 감소, 선택과목으로의 전환 등을 겪게 된다. 가정과 교사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평가문항 분석은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Baek, 2017). 이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가정교과목의 평가문항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는 예비 가정과 교사들의 질적으로 성장과 더불어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교육과정에 시사점을 줄 수 있다.

2. 선행연구 고찰

가정과 중등교사의 자격과 자질에 관한 선행 연구는 Kim 등(2004)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5년 간 출제되었던 가정과 중 등교사임용시험 문항에 대하여 각 분야별로 살펴보았는데, 8년 연속 출제된 평가내용 요소가 있는 반면 ‘식품저장 및 가공’에서는 8년 동안 한 문항도 출제되지 않았다. Kim과 Chae (2007)는 가정과 임용시험 문항의 출제비율, 문항형태, 문항의 행동영역, 내용의 포괄성의 분석을 통해 가정교과교육학 문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는데, 가정교과교육학 출제 문항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정과교육과정 문항의 행동영역은 대부분의 문항이 제7차 교육과정 해설서의 내용을 인출해서 쓰도록 요구함으로써 ‘단순지식 또는 기억’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그에 따른 출제 내용 또한 제7차 교육과정 문서상에 제시된 내용을 한정됨으로써 내용의 포괄성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평가자의 철학적 관점이나 학생 평가 외의 수업평가등에 관한 문항이 출제될 필요가 있겠다.
Baek과 Wang (2009)은 중등학교 가정과 교사에게 교사로서 필요한 자격을 실증적 자료 수집에 의한 통계적 검증 과정을 통해 확인하여 제시하고, 교사와 학생이 가정과 교사의 자격기준 중 어떤 요인을 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는지를 조사하여, 중등학교 가정과 교사에게 필요한 교사로서의 자격을 확인하였다. 가정교사가 되기 위하여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교과전문지식에 해당하는 국가적 수준의 기준으로 해석되는 ‘기본이수과목 및 분야’는 이미 08년 1월에 고시된 새로운 ‘기본이수과목 및 분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실 가정교과를 가르치는데 적절한 것만으로 되어 있는가에 대한 논의도 적절하게 담고 있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Kim (2010)은 2001∼2009학년도의 가정과 임용시험 중 ‘가정경영-소비자학’ 영역 관련 문항의 출제 경향 분석을 통해 문항의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제 7차 가정과 교육과정과 임용시험에 출제된 ‘가정경영-소비자학’ 영역 문항의 연계성을 알아보기 위해 출제연도별 각 문항 내용을 가정과 중등교육과정에 비추어 분석한 결과, 총 27개 문항 중 22개 문항이 연계성을 가지고 출제되었다. 대부분의 문항이 가정과 중등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가지고 있으나 단순한 기억력이나 암기력을 측정하는 수준에 머물러있으며 문항 내용 또한 단일 개념이나 원리를 그대로 쓰도록 요구하는 표면적이고 단편적인 내용에 한정됨으로써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oo (2011)는 가정 교과교육학 지식의 관점에서 가정과교사 임용시험 문항을 분석하고 가정 교과교육학 지식 매트릭스와 가정 교과교육학 지식의 구성요소를 분석틀로 하여 연구하였다. 수업전략 지식에 관한 문항이 제일 많으며 가정과교육과정 지식, 가정교과관 지식, 상황지식 순으로 출제되었지만, 가정교과관 지식과 상황지식을 다룬 문항이 늘어났다. 반면, 학생이해 지식과 관련된 문항은 하나도 없었다. Jeong 등(2012)은 2002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10년간의 가정과 임용시험 문항을 대상으로 분야별 출제 비율 분석, 평가 내용 요소에 따른 문항 분석, 임용 상세화 기준 개발 이전과 이후의 분야별 평가 내용 요소를 분석 결과, 임용 상세화 기준의 개발은 가정과 중등 임용시험의 평가 영역별 내용 요소의 균등화와 다양화의 문제를 다소 완화하였다고 판단된다. Baek (2017)은 2009학년도부터 2016학년도까지 8년간 출제된 중등 가정교사 임용시험의 문항을 임용 상세화 기준을 기본 잣대로 하여 분석하였는데, 8년 연속 출제된 평가내용 요소가 있는 반면 ‘식품저장 및 가공’에서는 8년 동안 한 문항도 출제되지 않았다. 또한 문항 유형이 바뀐 2014학년도를 기준으로 가정과교육학 1개, 가족생활 1개, 소비생활 4개, 식생활 3개, 의생활 3개, 주생활 1개 평가내용 요소에서 3년 연속 한 문항도 출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특정 평가 영역 및 평가내용 요소가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과목 내에서 지식의 상대적 중요성을 초월하여 평가 영역으로 설정된 모든 영역들이 균등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겠다.
이와 같이 가정 교과 임용시험과 관련한 논문은 총 7편이였고, 이중 가정교과 전영역의 출제 문항을 분석한 연구가 4편, 가정교과교육학과 가정교과내용학 출제문항을 분석한 연구가 각 1편씩이며, 중등교사 신규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출제·채점과 관련된 연구가 1편이었다. 선행 연구를 통하여 사범대학 교육과정과 중등 가정 교사 임용시험과 출제 문항의 연계성을 파악한 연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선행연구의 폭을 가정교과에 한정하지 않고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관련한 다른 교과의 최근 연구도 함께 분석하여 참고하였다. Kim (2018)의 연구는 2014년-2017년의 음악과 임용시험 유형인 객관식 문항 분석에서는 2차 논술을 제외하고 1차 문항만으로 제한하여 연구한 결과, 2014년도부터 2017년까지의 문항을 분석해보면 교육과정 초기에는 단편적 지식을 묻는 문항의 형태가 많았으나, 점점 더 종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가령, 2014년도에서 ‘포괄적 음악성의 정의’에 대한 기술을 요하는 상대적으로 단편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다면, 2016년도에는 ‘포괄적 음악성의 관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서술하는 종합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초기에 비해 통합 지식과 사고를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형태 로 변화하여 바람직한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Han (2018)은 미술과 중등교사 임용시험 출제문항 분석을 2018년 한해 출제 문항을 기준으로 문항 분석과 함께 중등 교과서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살펴보았는데, 세세한 연계 분석이 의미 있지만, 2018년 한해를 기준으로 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미술과 임용시험에서는 출제의 근거지가 중·고등학교 교과서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서술형 12번 문항, 서술형 14번 문항, 서술형 5번 문항, 서술형 7번 문항, 서술형 3번 문항은 중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는 간간히 출제 되었지만 기출문제에는 출제되지 않았다. 본 평가의 문항들을 분석하면서 사고 능력보다는 암기식을 필요로 하는 문항이 많았지만 앞에서 제시하였듯이 예비교사들이 미술사 전문사가 아니기 때문에 암기식은 앞으로의 임용시험 문항들에서도 조금 낮아야 한다고 본다고 제시하였다.
Kim (2018)은 음악 중등교사 임용시험 기출문항(2014-2018년도)을 문항 분석과 더불어 교원양성기관과의 연계, 외국 제도와의 비교를 함께 연구하였다. 교원양성기관을 대표하는 국내 권위 있는 3곳의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육과정을 임용시험 출제 가능성이 높은 평가영역과 비교분석했다. 평가영역을 다 포괄하는 학교는 한국교원대학교였으며, 본 글에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나머지 건국대학교와 공주대학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육과정은 평가 영역을 다 포함하지 못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들도 13개의 영역 중에서 11개 이상의 영역과 관련된 과목들은 개설된 경우가 많았다. Yang (2017)은 중등 영어교사 임용시험 문항분석을 2014-2017학년도를 중심으로도 하였고, 더불어 영어교과 중에서도 교과교육학 영역에서의 중등 교과서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사범대학 영어교육 전공 교육과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연계성을 살펴본 결과, 간단히 요약하자면 교과교육학의 경우 사범대학 교육과정의 비율이 25.4%와 임용시험 비율이 41.9%로, 교과내용학의 경우는 각각 75.1%와 58.2%로 나타났다. 먼저 교과교육학에서 둘 사이 격차가 15% 이상나면서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임용시험(제1차 시험) 교과교육학 문항의 관련성 분석 결과, 2009 개정 중등학교 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 내용에서 듣기 영역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 골고루 분포하였다.
2009 교육과정에서 2015 교육과정으로 개정 되면서 변화한 가정과 중학교 내용체계에 대해서 살펴보면, 2009 교육과정에서 가정생활이라는 영역으로 기술·가정 과목만 분류하였다면 2015 교육과정에서는 인간발달과 가족, 가정생활과 안전, 자원관리와 자립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영역이란 교과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내는 최상위의 교과내용 범주이다. 또한 영역별 핵심개념, 일반화된 지식, 기능이 추가되었다. 핵심개념이란 교과의 기초 개념이나 원리이다. 일반화된 지식이란 학생들이 해당 영역에서 알아야 할 보편적인 지식이며, 기능이란 수업 후 학생들이 할 수 있거나 할 수 있기는 기대하는 능력으로 교과 고유의 탐구 과정 및 사고 기능 등을 의미한다. 또한 2015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안전’ 영역이 가정 과목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핵심개념으로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담고 있는 내용요소는 비슷하지만 더욱 세분화되고 구체적인 제시가 이루어졌다.

연구내용 및 방법

본 연구는 분석 대상을 2014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 최근 6년간의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문항으로 하였다. 2014학년도 임용고시부터 분석하는 이유는 2014학년도에 중등교사 임용시험 체제가 또 한 번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1991학년도부터 2013학년도까지 4번의 개정을 거쳐, 현재는 2014학년도부터 바뀐 임용시험 체제를 따르고 있다. 현재의 임용시험 체제는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차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기입형, 서술형, 논술형의 3개의 유형으로 구성된다. 본 연구에서는 제1차 필기시험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전수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총 문항은 133개이다.
본 연구에서는 임용시험이 현재 출제 형태인 기입형, 서술형 및 논술형 필기시험의 형태로 변경된 2014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 가정과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출제 문항을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분석해보고자 한다. 첫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하는 <표시과목 「가정」의 교사자격 기준과 평가 영역 및 평가 내용 요소(KICE, 2008)>가 중등교사 임용시험 문항에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는지 분석이 필요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200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부터 문항 출제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타당도를 제고하기 위해 ‘교사 자격 기준’과 ‘평가 영역 및 평가내용 요소’를 공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위 기준을 바탕으로 중등교사 임용시험 출제 문항을 분석하고자 한다.
둘째,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NCIC)에서 제공하는 2009 교육과정, 2015 교육과정 가정과 내용체계를 토대로 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상관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고등학교는 선택 교육과정이므로, 공통 교육과정인 중학교 교육과정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가정과 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상관성은 어떠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문항은 궁극적으로 교사가 되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실제적으로 가르쳐야 할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하므로, 이에 대한 분석은 필수불가결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표시과목 가정의 교사자격 기준과 평가 영역 및 평가 내용 요소>에서는 중등학교 교육과정과의 관련성을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명시하고 있다. 다만 2008년 이후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자료는 추가로 발간되지 않았다.
셋째, 임용시험은 교원양성기관과 잘 연계되어 있어야 하므로 임용시험의 문항과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을 비교하여 서로의 연계성을 확인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원칙에는 ‘중등학교 교사 양성기관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자면 풀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한다’는 내용이 존재한다. 즉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은 임용시험 문항의 범위와 내용을 충족시켜야 하며, 임용시험 또한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시험 문제를 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여러 교원양성기관 중에서도 가정교육과 개설대학은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서울캠퍼스, 경주캠퍼스), 배재대학교,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광주캠퍼스), 조선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공주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교로 총 15개 중 본 연구는 국립대학교(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를 학교별 사이트의 교과목을 분석하였다.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2014-2019학년도 중등 가정 교사 임용시험(제1차 시험) 출제 문항이 <표시과목 가정의 교사자격 기준과 평가 영역 및 평가 내용 요소>와 얼마나 관련성이 있는지 살펴본다. 둘째, 2009 중등학교 가정과 교육과정과 2014-2019학년도 중등 가정교사 임용시험(제1차 시험) 출제 문항의 상관성, 2015 중학교 가정과 교육과정과 2017-2019학년도 중등 가정 교사 임용시험(제 1차 시험) 출제 문항의 상관성은 어떠한지 알아본다. 셋째, 국내 국립대학 사범대학 교육과정과 2014-2019학년도 중등 가정 교사 임용시험(제1차 시험) 출제 문항의 연계성을 파악한다.

연구 결과

1. 가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 연도별 출제 문항 분석

1.1 2014학년도

2014학년도 가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 1차 시험 출제 문항은 전공A형 기입형 15문항, 서술형 6문항으로 총 21문항이며, 전공B형 서술형 2문항, 논술형 2문항의 4문항으로 총 25문항이다. 가정과 교육론이 6문항 전체배점 28.75%로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였으며, 이어 영양학, 식품과 조리영역이 4문항 20%의 출제율을 보였다. 나머지 4가지 영역은 비슷한 수준의 출제율을 보였다. 평가영역별로는 모든 영역에서 출제가 되었지만, 평가내용요소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출제가 되지 않고 불균형한 출제양상을 보였다. 가정과 교육론에서는 ‘09개정 내용체계’, ‘보빗의 가정과교육과정 관점’, ‘켈러의 ARCS 동기유발 모형’, ‘협동학습 직소Ⅰ’, ‘절대평가와 문항적정성’, ‘동료장학’ 문항이 출제 되었다. 영양학, 식품과 조리 영역에서는 ‘피토케미컬’, ‘지단백질’, ‘아미노산풀’, ‘중간수분식품’, ‘한과’와 관련된 문항이 출제되었다. 의복 재료와 관리, 의복의 디자인과 구성 영역에서는 ‘폴리우레탄 섬유’, ‘신체치수와 취급표시기호’, ‘개더, 플레어, 플리츠’, ‘안 입는 셔츠 리폼하는 방법’에 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주거와 실내 디자인 영역에서는 ‘매슬로우의 주거욕구이론’, ‘조명방식과 조명기구’, ‘패시브 하우스’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가정경영, 소비자학 영역에서는 ‘소득유형과 한계소비성향’, ‘보험과 3층 보장론’, ‘구매 후 부조화’, ‘소비자기본법’과 관련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마지막으로 아동학, 가족학 영역에서는 ‘애착유형’, ‘노년기 심리유형’, ‘순환모형’, ‘부모교육목표’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1.2 2015학년도

2015학년도 가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 1차 시험 출제 문항은 전공A형 기입형 10문항, 서술형 4문항으로 총 14문항이다. 전공B형은 서술형 4문항, 논술형 2문항의 6문항으로 2014학년도와 전체적으로 비교하였을 때, 서술형 문항은 전공A형에서 2문항이 줄어든 대신 전공B형에서 2문항이 늘어 총 8문항으로 그대로 였고, 기입형 문항이 5문항 줄면서 전체적으로 5문항이 줄어 총 20문항이다. 가정과 교육론이 3.5문항으로 문항 수는 전년도에 비해 줄었지만 배점이 높아져 전체배점 25%로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였으며, 이어 영양학, 식품과 조리영역과 아동학, 가족학 영영이 각각 4문항 17.5%의 출제율을 보였다. 나머지 의, 주거, 소비 영역은 비슷한 수준의 출제율을 보였다. 가정경영 영역에서는 단 한 문항도 출제가 되지 않았고, 평가내용요소에서도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지 않고 불균형한 출제양상을 보였다. 가정과 교육론에서는 ‘보빗의 가정과교육과정 관점’이 2014학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출제되었으며, ‘메이거의 학습목표 진술’, ‘오슈벨의 유의미 수용학습이론’에 관한 문항이 출제 되었다. 영양학, 식품과 조리 영역에서는 ‘니아신’,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지방의 소화대사과정’, ‘산의 조리특성’과 관련된 문항이 출제되었다. 의복 재료와 관리, 의복의 디자인과 구성 영역에서는 ‘축면가공’, ‘계면활성제의 역할’, ‘의복의 세부장식’에 대한 내용이 출제되었고, ‘리폼으로 필통만들기’에 관한 문항이 2014학년도에 이어 출제되었다. 주거와 실내 디자인 영역에서는 ‘주거환경 심리 영역성’, ‘주거의 조건’, ‘시스템 가구와 평면의 유형’, ‘공동주거관리’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가정경영, 소비자학 영역에서는 ‘가족의사결정유형’, ‘소비자 정보의 특성, 정보공개정책’과 관련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마지막으로 아동학, 가족학 영역에서는 ‘marcia의 청소년 자아정체감 형성 유형’, ‘SVR 배우자선택이론’, ‘아동복지서비스’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1.3 2016학년도

2016학년도 가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 1차 시험 출제 문항은 전공A형에서 기입형, 서술형 혼합 14문항, 전공B형 서술형, 논술형 혼합 8문항이 출제되어 총 22문항 출제 되었다. 이 문항 수가 2018학년도 임용시험까지 동일하게 유지되었고 2019학년도 임용시험까지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후 2020학년도 임용시험부터 문항 수 조정이 있음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식 발표하였다. 총 문항을 평가영역별로 분석해보면 가정과 교육론이 5문항 전체배점 28.75%로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였으며, 이어 영양학, 식품과 조리영역이 5문항 22.5%의 출제율을 보였다. 가정경영, 소비자학은 2문항 전체배점 7.5%로 다른 영역에 비해 월등히 낮은 출제율을 보였다. 가정경영 영역에서는 단 한 문항도 출제가 되지 않았고, 평가내용요소에서도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지 않고 불균형한 출제양상을 보였다. 가정과 교육론에서는 ‘브라운의 세 가지 행동체계’가 출제되었으며 ‘보빗의 가정과 교육과정 관점’문항이 3년 연속 출제되며 가정과에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하는 개념으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실천적 문제와 실천적 추론과정’, ‘PBL 문제중심학습’, ‘평가 측정도구’, ‘자기장학’이 출제 되었다. 영양학, 식품과 조리 영역에서는 ‘물질이동’, ‘칼륨’, ‘나트륨 목표섭취량’, ‘당류의 체내 저장과 섭취기준’ 그리고 ‘아크릴 아마이드’와 ‘영양밀도’, ‘콩과 난백의 거품형성 원인과 제거방법’, ‘전분의 호화와 노화’관련 문항이 출제되어 식생활 영역에서 출제된 5문항 안에 상당히 많은 개념이 담겨 있었다. 의복 재료와 관리, 의복의 디자인과 구성 영역에서는 ‘흡습성’, ‘유행과 스타일’, ‘원피스 치수’, ‘프린세스라인 패턴’, ‘어깨 교정’에 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주거와 실내 디자인 영역에서는 ‘주거조절행동’, ‘코하우징, 소호 하우스’, ‘뜬바닥구조와 지역난방, 베이크아웃’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가정경영, 소비자학 영역에서는 스트레스 관리 이론인 ‘ABCX이론’, ‘가격전략’, ‘소비자 역할’과 관련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아동학, 가족학 영역에서는 ‘자아중심성’, ‘유아기 놀이유형’, ‘건강가정기본법’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1.4 2017학년도

가정과 교육론이 5문항 전체배점 28.75%로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였으며, 이어 가정경영, 소비자학 영역이 4문항 17.5%로 전년도 7.5%의 저조한 출제율을 뛰어 넘으며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나머지 4가지 영역은 비슷한 수준의 출제율을 보였다. 평가영역별로는 모든 영역에서 출제가 되었지만, 평가내용요소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출제가 되지 않고 불균형한 출제양상을 보였다.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인 가정과 교육론에서는 ‘하버마스의 세 가지 행동체계별 질문유형’,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ADDIE, ASSURE 교수설계모형’, ‘실천적 추론과정’, ‘토의법의 종류’, ‘평가의 객관도 증진방안’ 그리고 수행평가의 채점척도인 ‘루브릭’과 관련된 문항이 출제 되었다. 영양학, 식품과 조리 영역에서는 영양관리와 관련하여 ‘골다공증과 호르몬’, ‘고혈압과 무기질’이 출제되었고, 식품조리와 관련하여 ‘치즈와 두부의 변성’, ‘클로로필의 변색’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의복 재료와 관리, 의복의 디자인과 구성 영역에서는 ‘내산성, 클러르아민과 관련한 내약품성’, ‘의복의 선택과 심리와 관련한 비동조’ 그리고 ‘플리츠 스커트 패턴’과 ‘1970, 1980년대 유행 복식스타일’에 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플리츠 스커트 관련 문항은 2014학년도 기출 문항이 변형된 문항으로 중요한 개념의 반복기출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거와 실내 디자인 영역에서는 ‘최저주거기준’, ‘오피스텔’, ‘유니버셜디자인’, ‘용적률’, ‘근린생활시설’과 ‘주택연금’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가정경영, 소비자학 영역에서는 ‘자원관리의 하위단계’, ‘투자시 고려요인’, ‘로컬소비와 탄소성적표시’, ‘소비자 행동경제학’과 관련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마지막으로 아동학, 가족학 영역에서는 ‘피아제의 도덕성 발달’, ‘신생아 반사행동’, ‘전통혼례’, ‘번의 교류분석’이 출제되었다.

1.5 2018학년도

가정과 교육론이 4문항 전체배점 26.25%로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였으며, 이어 영양학, 식품과 조리영역이 5문항 21.25%로 가정과 교육론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나머지 4가지 영역은 비슷한 수준의 출제율을 보였다. 가정경영 영역에서는 단 한 문항도 출제가 되지 않았고, 평가내용요소에서도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지 않고 불균형한 출제양상을 보였다. 가정과 교육론에서는 ‘보빗의 가정과교육과정 관점과 행동체계’, ‘협동학습 직소법’, ‘프로젝트수업’, ‘평가양호도’, ‘포트폴리오법’에 대한 문항이 출제 되었다. 영양학, 식품과 조리 영역에서는 ‘질소계수’, ‘칼슘과 비타민C’, ‘영양소섭취기준’, ‘저메톡실펙틴’ 그리고 ‘수분활성도와 식해, 산화’와 관련된 문항이 출제되었다. 의복 재료와 관리, 의복의 디자인과 구성 영역에서는 ‘섬유의 탄성회복성’, ‘길원형의 앞처짐분과 다트분량’, ‘19세기 서양복식’에 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주거와 실내 디자인 영역에서는 ‘한옥공간’, ‘주거공간계획’, ‘조명계획’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가정경영, 소비자학 영역에서는 ‘가계재무제표’, ‘금리와 선택’, ‘대안평가 과정’, ‘구매 후 부조화’, ‘집단분쟁조정’, ‘방문판매법’과 관련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마지막으로 아동학, 가족학 영역에서는 ‘자기중심어’, ‘리트윅의 가족유형’, ‘가족이론’, ‘순환모형’, ‘일·가정양립 지원제도’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1.6 2019학년도

가정과 교육론이 5문항 전체배점 28.75%로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였으며, 문항 배점이 전년대비 2점 상승했다. 2018학년도 임용시험 역시 5문항이 출제되었지만 전체배점 대비 비율 26.25%였다. 이어 영양학, 식품과 조리영역이 5문항 21.25%로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나머지 4가지 영역은 동일하게 3문항 배점 10점의 출제율을 보였다. 가정경영 영역에서는 2018학년도에 이어 2019학년도 역시 한 문항도 출제가 되지 않았고, 평가내용요소에서도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지 않고 출제가 되지 않은 영역이 있는 반면 같은 영역에서 2문항이 출제되는 불균형한 양상을 보였다. 가정과 교육론에서는 ‘탐구학습’, ‘2015 교육과정편성’, ‘브라운의 가정과 교육과정 관점’, ‘가정과 수행평가 설계’, ‘프로세스폴리오법’, ‘가정과 교수·학습 및 평가’에 대한 문항이 출제 되었다. 영양학, 식품과 조리 영역에서는 ‘지방섭취 시 유의해야 할 물질’, ‘기능성 물질과 유해성분’, ‘레닌-안지오텐신계 혈압조절과 고혈압’, ‘겔과 캔디 조리·가공’ 그리고 ‘영양소대사와 동물 근육 사후변화’와 관련된 문항이 출제되었다. 의복 재료와 관리, 의복의 디자인과 구성 영역에서는 ‘조선시대 여성복식’, ‘섬유의 성질’, ‘의복의 생물학적·위생학적 기능과 의복의 체온조절’에 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주거와 실내 디자인 영역에서는 ‘주택관련지표’, ‘전통주택 친환경 에너지 효율성’, ‘주거환경심리’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가정경영, 소비자학 영역에서는 ‘소비의 심리적 효과’, ‘신용관리와 재산이전설계’, ‘소비자정보’와 관련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마지막으로 아동학, 가족학 영역에서는 ‘가족 복지서비스’,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사티어의 가족치료’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Table 1은 2014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가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 연도별 출제 문항을 분석한 것이다.

2. 2014-2019학년도 가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 영역별 출제 문항 분석

2008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가정과 평가영역 및 평가 내용요소 자료에 근거하면, 가정 임용시험의 하위 영역은 가정과 교육학 분야(가정과 교육론), 식생활 분야(영양학, 식품과 조리), 의생활 분야(의복재료 관리, 의복의 디자인과 구성), 주생활 분야(주거와 실내 디자인), 소비생활 분야(가정 경영, 소비자학), 가족생활 분야(아동학, 가족학)의 6가지 영역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2014학년도부터 2019학년도 임용시험의 평가 영역별로 출제 문항을 분석하였다.
가정과 교육학 영역은 꾸준히 25%이상의 출제율로 6가지 평가영역 중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가정과 교사로서 교과 교육학에 대한 숙지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보빗의 가정과교육과정 관점’에 관한 문항이 2014, 2015, 2016, 2018학년도에 출제 되면서 중요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실천적 추론과정’에 관한 문항이 2016, 2017학년도 연속으로 출제되었으며 협동학습유형 중 ‘직소법’이 2014학년도와 2018학년도에 반복 출제되었다. 평가에 있어서도 문항적정성, 측정도구, 객관도 증진방안, 평가양호도 등 꾸준히 관련 문항이 출제되고 있고, 교사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장학이 2014학년도 동료장학, 2016학년도 자기장학으로 출제되었다.
식생활 영역은 꾸준히 상위권 출제율로 출제가 되고 있으며, 가정과 교육학 영역을 제외한 교과 내용학 영역에서는 2017학년도를 제외하고 모두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2015년 영양소 섭취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2016학년도와 2018학년도에 관련 문항이 반복 출제 되었다. 영양소의 소화 흡수대사 과정과 무기질, 비타민과 관련된 문항도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의생활 영역은 꾸준히 12%대의 출제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피복 재료와 관련하여 흡습성, 내약품성, 탄성회복성과 같은 재료의 성질에 관한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의복 치수에 대한 문항이 2014학년도와 2016학년도 반복 기출 되었고, 의복 디자인 요소인 플리츠에 대한 문항이 2014학년도에는 한국의복관련, 2017학년도에는 서양의복관련 문항으로 변형되어 출제되었으며, 의복 리폼 문항이 2014학년도와 2015학년도에 연속 출제되었다.
주생활 영역 역시 꾸준히 11%대의 출제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하우징, 소호, 오피스텔과 같이 현대 사회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거형태와 관련한 문항이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층간소음, 새집 증후군과 같이 실생활과 밀접한 문항이 주생활 영역에서 중요한 화두이다.
소비생활 영역은 2016학년도 출제율이 급격히 하락했다가, 2017학년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가 2018학년도 평균 출제율인 12%대로 돌아왔다. 소비생활 영역에서는 가정경제와 관련하여 소득, 투자, 재무관리 등과 같은 문항이 꾸준히 출제되는 추세이며, 구매 후 부조화 문항이 2014학년도와 2018학년도 반복 출제되었다.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법 문항도 2014학년도 소비자 기본법, 2018학년도 방문판매법으로 출제되었다.
가족생활 영역은 꾸준히 15%대의 출제율로 안정적인 출제 문항 수를 확보하며 가정 과목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인간발달과 관련하여 신생아 반사행동부터 아동기, 청소년기를 거쳐 노년기 심리유형까지 전 생애에 대한 문항이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가족학 영역 순환모형이 2014학년도와 2018학년도 반복 출제되었다. 아동복지서비스, 건강가정 기본법,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가족복지서비스와 같이 사회에서 중요하게 대두되는 가정 복지에 관한 문항도 꾸준히 출제된다.

3. 2009 중학교 가정과 교육과정과 임용시험의 상관성

현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지만, 2014학년도부터 2018학년도 임용시험이 치러지던 때에는 중등학교에서 2009 교육과정의 적용을 받고 있었다.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의 내용체계 자료를 활용하여 2009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임용시험은 출제문항에 2009 교육과정과 2015 교육과정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두 교육과정 모두와의 상관성 분석을 진행하였다. 또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경우 선택 교육과정이므로, 공통 교육과정인 중학교 교육과정만을 연구 대상으로 정하였다. 201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A형 기입형 15문항, 서술형 6문항, B형 서술형 2문항, 논술형 2문항으로 총 25문항 출제되었다. 그 중 A형 기입형 1, 2, 3번 문항과 서술형 1, 2번 문항 그리고 B형 논술형 1번 문항은 가정과 교육학 관련 문항으로 분석에서 제외하고 19개 문항을 분석하였다. 대단원으로 살펴보았을 때,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단원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었다. 청소년의 소비생활 단원이 4문항으로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같은 대단원 내에서도 중단원간 편차가 크고 출제되는 단원만 몰려 출제가 되는 경향을 보였다.

3.1 2015학년도

2015학년도 총 문항 수는 A형 기입형 10문항, 서술형 4문항 그리고 B형 서술형 4문항, 논술형 2문항으로 전년보다 5문항 줄어들어 총 20문항 출제되었다. 그중 A형 서술형 1,2,3번 문항은 가정과 교육학 내용으로 분석에서 제외하고 총 17문항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거와 거주환경 단원이 4문항으로 가장 많이 출제되었고, 건강한 식생활과 식사구성 단원이 다음으로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주거와 거주환경 단원에서 4문항이 출제된 반면 지속가능한 주생활과 주거 공간 꾸미기 단원에서는 출제가 되지 않아 같은 주생활 영역 안에서도 편차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2 2016학년도

2016학년도 가장 최근 출제문항 수가 처음 도입된 시험으로 A형 기입형 8문항, 서술형 6문항 그리고 B형 서술형 7문항, 논술형 1문항으로 전년보다 2문항 증가하여 총 22문항이 출제되었다. 그중 A형 1,2,9번 문항과 B형 6,8번 문항은 가정과 교육학 내용으로 분석에서 제외하고 총 17문항을 분석하였다. 2014학년도와 2015학년도에 이어 2016학년도 시험에서도 진로와 생애설계 단원에서 출제가 되지 않았다. 주거와 거주환경, 녹색 식생활과 음식 만들기 단원에서 각 3문항이 출제되어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주거와 거주환경 단원에서 3문항이 출제된 반면 지속가능한 주생활과 주거 공간 꾸미기 단원에서는 출제가 되지 않아 같은 주생활 영역 안에서도 편차가 심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의 자기관리 단원에서는 2014학년도부터 2016학년도 시험까지 모두 청소년의 소비생활 영역에서만 높은 출제율을 보이고 청소년의 시간·스트레스, 청소년의 복지서비스 영역에서는 한 문항도 출제가 되지 않았다.

3.3 2017학년도

201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2016학년도 시험 유형과 동일하게 총 22문항 출제되었다. 그중 A형 1,2,9번 문항과 B형 6,8번 문항은 가정과 교육학 내용으로 분석에서 제외하고 17개 문항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다만 2017학년도 임용시험에 처음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관련 문항이 출제되었다는 사실이 주목해야 할 점이다. 가정과 내용학 내용은 청소년의 소비생활 단원에서 총 3문항으로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청소년의 시간·스트레스 단원과 상관성 있는 문항이 처음으로 출제되었다.

3.4 2018학년도

2018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2016학년도 출제유형과 동일하게 총 22문항 출제되었고, 그 중 A형 1,9번 문항과 B형 6,8번 문항은 가정과 교육학 내용으로 분석에서 제외 후 총 18문항을 분석하였다. 전체적으로 단원별로 고르게 출제되었고, 건강한 식생활과 식사구성 단원이 3문항 출제되어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3.5 2019학년도

201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2016학년도 출제유형과 동일하게 총 22문항 출제되었고, 그 중 A형 1,2,9번 문항과 B형 6,8번 문항은 가정과 교육학 내용으로 분석에서 제외 후 총 17문항을 분석하였다. 2019학년도 임용시험은 전 단원에서 문항이 골고루 출제가 되었다. 진로와 생애설계 단원과 상관성이 있는 문항이 2018학년도에 이어 출제되었다. 건강한 식생활과 식사구성 단원이 4문항 출제되어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Table 2는 2014-2019학년도 가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 영역별 출제 문항 분석한 자료이다.

4. 2015 중학교 가정과 교육과정과 임용시험의 상관성

2015 개정 교육과정이 2018년부터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교현장에 적용되면서 중등학교에 적용되기 시작되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발표 이후 중등교사 임용시험 문항에도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용이 2017학년도부터 출제되었다. 따라서 2017학년도, 2018학년도 그리고 2019학년도는 시험이 진행되는 당시에는 학교 현장에서 2009 교육과정이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적용되나 임용 후 2015 교육과정이 반영된 수업을 해야 하므로 2015 교육과정의 내용도 담고 있다. 따라서 2009, 2015 교육과정 모두와의 상관성 분석을 진행하였다. 또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경우 선택 교육과정이므로, 공통 교육과정인 중학교 교육과정만을 연구 대상으로 정하였다. 2009, 2015 교육과정은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의 내용체계 자료를 활용하였다. 201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총 22문항 출제 되었고, 그중 A형 1,2,9번 문항과 B형 6,8번 문항은 가정과 교육학 내용으로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영역별로 핵심개념을 제시하였으며, 단원이 2009 교육과정보다 세세하게 분류되었다. 대부분의 영역에서 핵심개념별로 출제가 되었다.

4.1 2018학년도

2018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총 22문항 출제되었고, 그중 A형 1, 9번 문항과 B형 6, 8번 문항은 가정과 교육학 내용으로 분석에서 제외하고 18문항을 분석하였다. 전체적으로 모든 단원에서 출제가 되었으나, 중단원별로 청소년의 성과 친구 관계, 청소년기 생활 문제와 예방, 성폭력과 가정 폭력 예방과 같은 단원들은 계속 출제가 되지 않았다. 청소년기의 영양과 식행동, 주생활 문화와 주거 공간 활용 단원이 3문항 출제되며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같은 문항이어도 2009 교육과정과 2015 교육과정 상 단원 분류가 다르기 때문에 분석에 차이가 있었다.

4.2 2019학년도

201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총 22문항 출제 되었으며, A형 1, 2, 9번 문항과 B형 6, 8번 문항은 가정과 교육학 내용으로 분석에서 제외하여 총 17개 문항을 분석하였다. 가장 최근 출제된 2019학년도 문항은 전체 단원에서 문제가 고르게 출제 되었다. 청소년기의 영양과 식행동 단원에서 3문항 출제되며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여 가정과 내용학 영역에서 식생활 영역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Table 3은 2015 중학교 가정과 교육과정과 임용시험의 상관성 자료이며, 2017-2019년도 출제된 문항이다.

5.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교육과정과 가정과 임용고사 연계성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공주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의 5군데 국립대학 사범대학교의 가정교육과 교육과정을 2019년도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5.1 사범대 가정교육과 교육과정에 포함된 평가영역의 과목과 각 평가영역 과목이 차지하는 비율

첫째, 강원대학교 가정교육과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7가지 가정과 기본이수과목 분야에 해당하는 과목이 1과목 이상씩 개설되어 총 39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하지만 영양학, 식품과 조리 분야, 의복재료와 관리, 의복디자인과 구성 분야의 경우 11과목, 10과목이 개설된 반면 주거학, 실내디자인 분야와 가정생활과 복지, 가정생활문화, 가정생활과 진로 분야는 2과목씩밖에 개설되지 않아 분야별 큰 편차를 보였다. 과목이 적게 개설된 분야의 경우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좁고 제한된 수강범위에 한해서 수강이 가능하다.
둘째, 경북대학교 가정교육과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7가지 가정과 기본이수과목 분야에 해당하는 과목이 1과목 이상씩 개설되어 있어, 총 34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분야별로 비교적 고르게 과목이 개설되는 편이다. 경북대학교 역시 영양학, 식품과 조리 분야가 9과목으로 가장 많은 과목이 개설되었다. 주거학, 실내디자인 분야와 가정교육론 분야가 3과목씩으로 가장 낮은 개설 수를 보였다.
셋째, 공주대학교 가정교육과 단일 전공이 아니라 조사한 5곳의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기술·가정교육 전공이었다. 따라서 다른 사범대학의 가정교육과의 교육과정보다 가정교육과의 개설과목이 적다. 7가지 가정과 기본이수과목 분야에 해당하는 과목이 1과목 이상씩 개설되어 있기는 하지만 단 1과목만 개설된 분야가 3가지나 있어 학생들의 선택 폭이 굉장히 좁고, 가정교육과로서의 전문성을 개발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총 23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가정교육론 분야의 경우 기술교육론과 결합되어 통합과목으로 개설되어 강의수가 많았다. 전체 개설 과목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영양학, 식품과 조리 분야의 경우 8과목으로 높은 과목 수를 보였다.
넷째, 전남대학교 가정교육과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7가지 가정과 기본이수과목 분야에 해당하는 과목이 1과목 이상씩 개설되어 있어, 총 46과목이 개설되어 5곳의 국내 국립 사범대학 중 개설과목의 수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분야별 편차가 상당히 컸다. 영양학, 식품과 조리 분야와 의복재료와 관리, 의복디자인과 구성 분야의 경우 무려 13과목씩 개설되어 있는 반면 주거학, 실내디자인 분야와 가정생활과 복지, 가정생활문화, 가정생활과 진로 분야의 경우 단 2과목밖에 개설되지 않아 10과목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다섯째, 한국교원대학교 가정교육과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7가지 가정과 기본이수과목 분야에 해당하는 과목이 1과목 이상씩 개설되어 있고, 총 30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분야별로 비교적 고르게 개설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정교육론 분야와 영양학, 식품과 조리 분야가 6과목씩 개설되어 가장 높은 개설 분야였으며, 주거학, 실내디자인 분야와 가정경영, 소비자학 분야 그리고 가정생활과 복지, 가정생활문화, 가정생활과 진로 분야가 3과목씩 개설되었다.

5.2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교육과정에서 각 평가영역 관련 과목과 출제문항 연계성 비교

첫째, 가정과 교육학 영역은 중등교사 임용시험 전체 출제 문항 중 27.5%의 비율로 출제되어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인다. 공주대와 교원대의 경우 각 33.34%, 30%의 과목 개설비율을 보이며 가정과 교육학 영역의 높은 출제율에 대비하고 있다. 반면 강원대, 경북대 그리고 전남대는 다소 낮은 과목 개설비율을 보이고 있어, 학교 간 편차가 크기 때문에 과목의 증설이 필요해 보인다. 가정과 교육학 영역에서 가정교육론, 가정교재연구 및 지도법, 가정과교육 논리 및 논술 과목은 5곳의 대학교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개설되고 있는 강의이다.
둘째, 식생활 영역은 가정 교육학을 제외한 교과 내용학 영역 중 가장 높은 출제율을 보이는 영역이며, 출제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다. 이에 대부분의 사범대학에서 가장 많은 강의를 개설하고 있는 영역이다. 5곳의 모든 대학이 20% 이상의 강의 개설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강원대, 경북대, 전남대는 모든 영역 중 가장 많은 강의를 식생활 영역으로 개설하고 있다. 영양학, 식생활 관리, 조리과학 과목은 모든 사범대학에서 공통으로 개설하고 있는 강의이며, 임용시험에서도 출제율이 높은 과목이다.
셋째, 의생활 영역은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2.75%의 출제율을 보이고 있다. 모든 사범대학에서 출제율 이상의 강의 개설비율을 보이며, 의생활 영역의 큰 파트인 피복 재료학과 의복 구성 원리 강의가 공통적으로 개설되어 있다. 그 외에도 복식의장학, 의상사회심리와 같은 강의들이 대부분의 대학에서 개설되어 있다.
넷째, 주생활 영역은 12% 출제율을 보이는 반면, 모든 사범대학에서 강의 개설비율이 너무 낮으며 심지어 공주대학교의 경우 주거학 한 과목만 개설되어 있어 학생들의 선택의 여지가 없다. 다른 대학들도 가장 많은 강의 개설 수가 단 3과목으로, 출제율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좁고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에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다섯째, 소비생활 영역은 12.75%의 중등교사 임용시험 출제율을 보인다. 소비생활 영역은 트렌드가 가장 빨리 변화하는 만큼 임용시험 대비 공부를 할 때 다른 어떤 서적보다도 대학 강의의 중요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공주대, 전남대의 경우 강의 개설비율이 낮다. 전체적으로 강의 개설 수를 늘려야할 과목 중 하나이다. 가정경영, 소비자학 과목이 모든 대학에 공통적으로 개설되어 있다.
여섯째, 가족생활 영역은 15.75%의 출제율로 교과 내용학 영역 중 식생활 영역 다음으로 높은 출제율을 보인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시험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다만, 공주대의 경우 기술·가정 전공이다보니 교과 내용학 영역에서 각 영역마다 개설되는 강의 수가 너무 제한적이기에,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가족학 과목이 모든 대학에 공통적으로 개설되어 있고, 인간(아동)발달 과목도 공주대를 제외한 4개교에 개설되어 있다.

결론 및 논의

본 연구는 2014학년도부터 실시된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출제문항 유형이 단편적인 지식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인재를 양성할 우수한 교사의 배출이라는 목적에 맞게 교사의 질을 제대로 평가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2014학년도부터 가장 최근 시험인 2019학년도 시험까지의 출제문항을 연도별, 영역별로 분류하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한 『표시과목 「가정」의 교사자격 기준과 평가 영역 및 평가 내용 요소』에 걸맞게 실시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또한, 실제 교육이 시행되는 중등학교 가정과 교육과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상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2009, 2015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2014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 최근 6년간 실시된 중등학교 가정과 교사 임용시험(제1차 시험) 출제 문항을 『표시과목 「가정」의 교사 자격 기준과 평가 영역 및 평가 내용 요소』에 따라 배점 및 비율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였다. 먼저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교과교육학인 가정과 교육론 영역이 모든 해에 25% 이상의 출제율을 보이며 가장 많이 출제되었다. 교과 내용학 영역 중에는 식생활 영역이 15%에서 22.5%까지 출제되며 높은 출제율을 보였다. 그 밖의 영역은 비슷한 출제율을 보였으며, 2016학년도 소비생활 영역이 7.5%의 출제율로 분석 기간 중 가장 낮은 출제율을 보였다. 영역별로 분석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매년 비슷한 문항 수와 비슷한 출제율을 보였다. 다만, 소비생활 영역의 경우 2015학년도에 1문항, 2016학년도에 2문항이 출제되어 전문성을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느껴졌다. 상세기준에 따라 상세 분석한 결과, 대부분 평가영역에서는 고른 출제율을 보였지만 평가 내용요소에서는 출제문항 간 편차가 나타났고, 가정경영 영역의 경우 전체적으로 출제율이 매우 저조했다. Baek(2017)의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과목 내에서 지식의 상대적 중요성을 넘어서 상세 기준까지도 세세하게 파악하여 평가 영역으로 설정된 모든 영역들이 균등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겠고, 또한 미시적인 관점으로 질적인 문항 분석이 이루어지고 문항 분석 전 과정에 전문가들의 참여와 분석을 통해 좀 더 타당한 문항 분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둘째, 중등학교 교육과정과 가정과 임용시험 출제문항 간의 상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2014학년도부터 2019학년도 임용시험을 2009 교육과정과 비교 분석하였다. 시험이 치러질 당시 학교현장에서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2009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2017학년도 임용시험에서 처음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관련 문항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2017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의 임용시험문항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추가적으로 비교해보았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상관성이 높고 대부분의 단원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었으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단원 내에서도 특정 중단원에서만 출제율이 높고 일부 중단원에서는 출제 빈도가 저조하였다. 또한, ‘주거와 거주환경’ 단원에서는 3문항이 출제된 반면 ‘지속가능한 주생활과 주거 공간 꾸미기’ 단원에서는 출제가 되지 않아 같은 주생활 영역 안에서도 편차가 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의 전문성은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 전체 단원에 대한 고른 문항 출제로 다면적으로 교사의 능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육부에서 고시한 가정 과목의 가정교사가 이수해야 할 기본 과목이 가정교육과가 있는 국립대학 사범대학 5곳의 교육과정에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지 살펴보았다. 모든 사범대학에서 기본 이수과목은 제대로 개설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대학에 따라 영역별 강의 개설 편차가 심했다. 또한 중등교사 임용시험 출제율과 사범대학 교육과정에 개설되어 있는 강의들과의 연계성을 파악해보았다. 가정과 교육학 영역에서는 가정교육론, 가정교재연구 및 지도법, 가정과교육 논리 및 논술 과목이 5곳의 대학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개설되어 있었고, 공주대학교의 경우 전체의 33.34%가 가정과 교육학 영역의 강의로 가장 높은 개설비율을 보였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출제율은 가정과 교육학이 가장 높았지만, 사범대 강의 개설비율은 식생활 영역이 공주대학교 33.33%, 전체대학 20% 이상의 개설비율을 보이며 골고루 높았다. 의생활 영역의 강의 개설비율도 전남대학교 28.26%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주생활 영역의 강의 개설비율은 전체적으로 저조하였으며, 공주대학교에 개설된 주생활 강의는 주거학 한 과목으로 선택이 제한적이었다. 가족생활 영역의 개설 강의도 가족학 한 과목이었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먼저 가정과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타당도를 높이고 표준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현재 총 22문항만으로 교사의 질을 평가한다. 가정과 교육과정에서 담고 있는 영역의 내용에 비해 턱없이 적은 문항 수이다. 따라서 전체 시험의 문항 수를 늘려야 한다. 혹은 문항마다의 타당도를 높여야 한다. 매년 영역별로 문항 수의 차이가 크고, 심지어 소비생활 영역의 경우 단 1문항만 출제된 해도 있었다. 이는 각 영역별 교사의 전문성을 파악하기에 매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Yoo(2011)의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신규교사에게 보다 구체화된 가정교과교육학 지식을 갖추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과교사 임용시험 문항이 가정교과관 지식, 가정과 교육과정 지식, 수업전략 지식, 학생이해 지식, 상황 지식과 같은 요소들을 적절하게 포함하여야 한다. 또한, 문항 출제 기준과 채점 기준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평가영역 및 평가요소에 관한 자료를 제시했지만, 2008년 이후 개정이 되지 않아 현 교육과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여전히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은 공부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채점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임용시험이 치러진 후 정답과 채점기준도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럽다. 따라서 정확한 문항 출제와 채점 기준 제시로 명백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게 교원을 선발하는 시험이 되어야 한다.
둘째, 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임용시험의 연계성을 높여야한다. 임용시험은 궁극적으로 중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교사를 선발하는 시험이므로 실제 교육이 실현되는 현장의 내용을 교사가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하는 평가영역 및 평가요소에 보면 중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제시가 되어있다. 하지만, 개정된 09, 15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지 않으므로 교육과정의 변화에 맞추어 자료의 개정이 시급하다. 또한, 교육과정 전체의 내용에서 연계가 이루어지도록 더 세심한 문항 출제가 요구된다. 가정과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가정과 교사들이 알아야 할 지식의 범위와 수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예비 가정과 교사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지침서를 제공함으로써 임용시험 준비하는 데 불필요한 혼란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가정교육과가 각 과목에서 다뤄야 할 내용과 범위의 지침서를 제작하여 각 대학별로 특징은 있되 일관성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러한 기초 작업 위에 가정과 중등교육과정이 연계되어 임용시험의 출제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한다(Kim, 2010). 이에 따라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합의된 가정교육과 교과과정과 가정과 중등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임용시험의 명확한 출제 기준을 세워야 하며 이를 예비 가정과 교사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셋째, 교원을 양성하는 국립대학 사범대학에서는 학생들이 기본 이수과목의 수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양질의 수업을 선택적으로 수강하여 지식의 갈증을 해결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영역별 부족한 강의를 확충해야 한다. 또한,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기본 이수과목의 기준을 더 상세화하여 학교 간 편차를 줄이고 모든 학교에서 기본적인 수준의 강의가 개설되도록 해야 한다. 가정과 임용시험과 가정교육과 교육과정의 그 궁극적인 목표는 유능한 교사의 양성 및 선발에 있으며 이로 인해 서로 간에 유기적인 상호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Kim, 2010). 이와 같은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교육과정 편성의 문제로 인해 가정과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가정과 교사들이 사범대학의 교육과정을 소홀히 하면서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고 가정교육과 교육과정 구성이 대학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교사 양성에 질적 차이가 유발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Kim, 2010). 또한 유능한 교사의 양성이라는 가정교육과 궁극적 목표와 어긋나는 것으로 교사들 간의 질적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표준이 되는 가정교육과 교육과정 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임용시험의 경향을 분석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는 강의 제공으로 대학 과정과 임용시험 준비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며 이질성이 없도록 해야 한다. 사회에서 필요한 내용과 임용시험과 연계성이 높은 가정교과 과정의 개편과 타 교과와 차별화되는 가정교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가정교과의 패러다임의 확립이 필요하다(Shin, 2013). 교과내용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교수방법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가정교육에 대한 신념과 열의를 높여 학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면 학생들의 임용시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부터 논술형 문항이 사라지고, 문항의 유형이 변화한다. 또한, 2018년부터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2015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이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을 반영하여 새로운 문항 형태의 시험과 새로운 교육과정을 적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 교사임용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제 문항이 그 시험의 내용의 충실성이다. 그 외 여타의 문제는 문항의 질을 위해 조정되어야 하는 문제로 채점의 객관성이나 편의성이 우선시되는 것처럼 우선순위가 전복되지 않고 훌륭한 문항의 출제를 위해서는 충분한 시험 시간 제공, 출제자 선정과 출제 방식, 등 전형 절차와 방식에서의 행정적인 조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Han, 2018).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질적인 문항 제작에 대한 가정교육 전공인들의 학문적인 연구라고 생각된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단순히 지식의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인재를 양성할 교사의 질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연구 역시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이 모든 노력이 모인다면 중등학교 가정교육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Declaration of Conflicting Interests

The authors declare no conflict of interest with respect to the authorship or publication of this article.

Acknowledgments

This work was supported by Inha University research fund(2020).

Table 1.
2014 - 2019 Analysis of Questions of Teacher Certification Examination for Home Economics Secondary School Teachers
Year Areas Home economics education discipline Dietetics, food and cooking Clothing materials and management, clothing design and composition Housing and interior design Home management, consumer studies Child and family studies Questions
2014 # of questions 6 4 4 3 4 4 25
Distribution 23 16 10 9 11 11 80
Proportion (%) 28.75 20 12.5 11.25 13.75 13.75 100
2015 # of questions 3.5 4 4 3.5 1 4 20
Distribution 20 14 11 11 10 14 80
Proportion (%) 25 17.5 13.75 13.75 12.5 17.5 100
2016 # of questions 5 5 3 3 2 4 22
Distribution 23 18 10 9 6 14 80
Proportion (%) 28.75 22.5 12.5 11.25 7.5 17.5 100
2017 # of questions 5 3 3 3 4 4 22
Distribution 23 12 10 9 14 12 80
Proportion (%) 28.75 15 12.5 11.25 17.5 15 100
2018 # of questions 4 5 3 3 3 4 22
Distribution 21 17 10 10 10 12 80
Proportion (%) 26.25 21.25 12.5 12.5 12.5 15 100
2019 # of questions 5 5 3 3 3 3 22
Distribution 23 17 10 10 10 10 80
Proportion (%) 28.75 21.25 12.5 12.5 12.5 12.5 100
Table 2.
2014-2019 Analysis of Questions of Teacher Certification Examination for Home Economics Secondary School Teachers by Area
Home economics Linked question by the selection examination for secondary school teachers
2015 2016 2017 2018 2019
Understanding of youth Development of youth 2015 A descriptive problem4 2016 A13 2017 A7 2018 B1 2019 A12
2016 B4 2017 B4
Sexuality and friendship of Youth
Youth life Healthy eating and meal composition 2015 A1 2016 A12 2017 A10 2018 A2 2019 A3
2015 A2 2016 B3 2018 A10 2019 A4
2015 B descriptive problem2 2018 B7 2019 A10
2019 B7
Dress and self-expression 2015 A3 2016 A3 2017 A3 2018 A4 2019 A8
2015 B descriptive problem3 2016 A10 2017 A12 2018 A12 2019 A11
2019 B2
Housing and living environment 2015 A6 2016 A4 2017 A4 2018 A5 2019 A5
2015 A7 2016 A5 2017 A5 2019 B3
2015 A8 2016 B7
2015 B essay1
Self-care for youth Time, stress of youth 2017 A13
Consumer life 2015 B essay2 2016 A8 2017 A6 2018 A6 2019 A6
2016 B5 2017 A14 2018 B4 2019 A14
2019 B4
Welfare services for youth
Understanding of family Changing family and healthy families 2015 A10 2016 A7 2017 A8 2018 A7
2016 A14
Family relations and communication 2015 A9 2017 B5 2018 B5 2019 B5
Practice of green family life Green eating and food making 2015 B descriptive problem1 2016 A6 2017 A11 2018 A3 2019 B1
2016 A11 2017 B1 2018 A11
2016 B2
Eco-friendly living and re-made clothes 2015 A4 2016 B1 2017 B2 2018 B2
2015 A5
Creating sustainable living and living spaces 2017 B7 2018 A13 2019 A13
2018 B3
Career and life design Career search and life design 2015 B descriptive problem4 2017 B3 2018 A14
Work-family balance and family life welfare service 2018 A8 2019 A7
Table 3.
Relativeness of 2015 Teacher Certification Examination for Home Economics Secondary School Teachers
Home economics Linked question by the selection examination for secondary school teachers
2017 2018 2019
Human development and family (development, relations)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 development 2017 A7 2018 B1 2019 A12
2017 B4
Sexuality and friendship relationships in adolescence
Changing families and healthy families 2017 A8 2018 A7 2019 A7
Family relations 2018 B5
Family communication and conflict management 2017 B5 2019 B5
Family life and safety (living culture, safety) Nutrition and food behavior in adolescence 2017 A10 2018 A2 2019 A3
2018 A10 2019 A10
2018 B7 2019 B7
Planning and choice of meals
Dress and prepare clothes 2017 A12 2018 A12 2019 A8
Utilization of living culture and living space 2017 B7 2018 A5 2019 A13
2018 A13
2018 B3
Adolescent life problems and prevention
Prevention of sexual violence and domestic violence
Food choice and safe cooking 2017 A11 2018 A3 2019 A4
2017 B1 2018 A11 2019 B1
Residential environment and safety 2017 A4 2019 A5
2017 A5 2019 B3
Resource management and independence (management, life design) Self-care of adolescence 2017 A13
Clothing management and recycling 2017 A3 2018 A4 2019 A11
2017 B2 2018 B2 2019 B2
Consumption life in adolescence 2017 A6 2018 A6 2019 A6
2017 A14 2018 B4 2019 B4
Low birth rate, aging society, work and family balance 2018 A8
Life design and career exploration 2017 B3 2018 14 2019 A14
Table 4.
The Proportion of Secondary Employment Test and Curriculum of the College of Education (%)
University areas Questions Kangwon national university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Kongju national university Chonnam national university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Home economics education discipline 27.5 15.39 20.58 30.44 17.39 30
Dietary life 19.25 28.21 26.47 33.33 28.26 20
Clothing habits 12.75 26.32 17.65 16.67 28.26 16.67
Housing 12 5.13 8.82 4.17 4.35 10
Consumption life 12.75 10.26 11.76 8.33 6.52 10
Family life 15.75 15.38 14.71 4.17 15.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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