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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 Volume 53(5); 2015 > Article
만 4, 5세 유아의 놀이성과 의사소통 능력 및 창의적 행동특성 간의 구조적 관계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4- and 5-year-old children’s playfulness, communication skills, and creative characteristics. This research analyzed the direct and indirect influence of child’s playfulness on communication skills and creative characteristics. The study subjects were 249 children who attend kindergartens located in the Seoul and Gyeonggi-do area. A survey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the children’s mothers and teachers. The sample was analyzed using SPSS 21.0 and AMOS 21.0 program. The parameters were estimated by maximum likelihood method. The significance of indirect effect was tested by bootstrapping at .05 level.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1) in both ages 4 and 5, playfulness had a direct and positive influence on communication skills, (2) in both ages, communication skills had a direct and positive effect on creative characteristics, and (3) the 5-year-old children’s playfulness had a direct effect on creative characteristics, the 4-year-old children’s playfulness did not exert direct influence onto creative characteristics. Communication skills 5-year-old children were seen to precipitate a partial mediation effect between playfulness and creative characteristics. At age 4, communication skills played a full mediation variable role between playfulness and creative characteristics. Discussions include suggestions to prosper creative characteristics through enhancing a child’s playfulness and communication skills.

서론

유아에게 놀이는 매우 자발적인 활동이며, 중요한 생활수단이자 삶의 일부분이다. 유아는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유아교육기관에서 충분한 놀이기회를 제공해야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궁금해하고, 탐구하는 행위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교육이기 때문이다. 놀이는 아이들에게 문제제기, 탐구, 해결 또는 재시도 등 일련의 학습을 스스로 진행하게 해준다[39]. 놀이는 자발성을 기초로 하므로 놀이의 진정한 힘은 ‘충분한 즐거움을 느끼는’ 것에 있고, 놀이에는 즐거운 정서가 수반된다[46]. 이에 유아교육에서는 유아의 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놀이’를 강조해 왔으며,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서도 자유선택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유아 놀이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인지적인 학습에 대한 성인들의 지나친 기대나 조급함으로 학습지 위주의 교육이나 성인 중심의 형식적 교육시간이 증가하면서 유아들의 놀이 시간이 줄어들고 그 결과 자율성이나 주도성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39]. 충분한 놀이 기회를 갖고 놀이를 즐긴 유아는 언어 및 사회성, 창의적 행동특성 등의 발달이 원만히 이루어지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신의 자녀와도 잘 놀아주는 부모가 되는 경향이 있다[30, 40]. 따라서 유아기부터 충분히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하며, 놀이가 유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놀이성은 놀이의 질적 특성이며 내적인 성격특성을 일컫는 심리학적 구인이며 행동을 일으키는 성향 내지는 태도를 의미한다[2]. Lieberman [34]은 성향으로서의 놀이성을 연구하면서 신체적 자발성, 사회적 자발성, 인지적 자발성, 즐거움의 표현, 유머감각으로 정의하였으며, Barnett [2]은 5가지 놀이성 변인에 기초하여 놀이성 척도(children’s playfulness scale)를 개발하였다. 따라서 놀이성은 놀이의 핵심적인 부분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53] 놀이친구인 또래, 교사, 부모 등과 함께 놀이하는 경험을 통해 증진될 수 있다. 그동안 유아의 놀이성과 관련되어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주로 유아의 성, 연령, 창의성 등 유아의 개인적 특성을 다룬 연구[15, 26], 놀이성과 유아발달을 다룬 연구[1, 10, 26], 놀이성과 어머니 변인을 함께 살펴본 연구[17, 31, 50]가 이루어졌다. 놀이성과 관련된 연구는 어머니의 양육태도나 행동이 유아의 놀이성에 영향을 미치며, 놀이가 유아의 인지, 사회, 정서, 언어, 신체 등의 발달에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가 있음을 일관성 있게 밝히고 있고, 특히 놀이성과 창의성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창의성은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특성이며, 보편적인 사고로서 어떤 문제에 직면하였을 때 기존의 사고나 해결방법에서 탈피하여 새롭고 독특하며 다양한 해결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다[9, 42]. Guilford [9]는 창의성의 요소로서 융통성, 유창성, 독창성, 정교성을 제시하였고, 여기서 독창성은 새로움을 생각해내는 창의성의 중요한 요인이다. 최근에는 창의성을 다원적 요소의 작용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Lee 등[32]은 창의성을 측정할 때 인지적 측면만을 측정하기보다는 동기나 성격, 행동 특성과 같은 정의적인 측면을 포함하여 연구할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독특성, 개방성, 민감성, 놀이성, 과제집중성으로 구분하여 창의적인 행동특성을 측정하였다. 선행연구[22, 43]에서는 놀이성과 창의성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고, 놀이성이 높은 집단의 유아가 낮은 집단보다 창의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유아의 놀이성이 높으면 창의성 요소인 유창성과 독창성의 점수가 높고[51], 유아의 창의성 또한 놀이성의 사회적 자발성, 인지적 자발성, 유머감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4, 27]. 최근에는 놀잇감의 구조화에 따른 연구로 구조성이 높은 놀잇감은 유아의 창의성에 영향을 미치며[4], 비구조적인 놀잇감은 유아의 언어창의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16]. 특히 놀이는 유아의 자유로운 활동으로 어떠한 제약도 없이 자신의 생각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놀이를 통해 유아의 사고와 창의성은 풍부해질 수 있다[28]. 이와 같이 놀이성과 창의성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유아가 놀이하는 과정 중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경험과 인지적 개념을 연관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창의적인 사고를 하게 되므로 놀이성과 창의성 관련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유아의 놀이성은 창의성 외에 언어 발달과도 관련되며, 창의성은 유아 언어 발달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 유아는 놀이를 통해 자신의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키고, 친구와 놀이하는 과정에서 서로 말을 주고받음으로써 자기중심적 언어에서 벗어나 활발한 의사소통 기회를 갖게 되고, 상황에 맞게 자신의 의견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40]. 놀이성이 유아의 언어능력과 관련된다는 선행연구는 놀이성과 의사소통 능력 수준에 따라 유아의 놀이행동이 달라지며[27], 놀이성과 의사소통 능력이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이고[50], 역할놀이 및 상상놀이, 유아의 놀이유형에 따라 표현력과 언어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5, 16] 보고하고 있다.
한편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성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21]에서는 유아의 언어능력이 창의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Margaret [35]은 언어발달이 유아의 창의성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는데, 창의성이 언어를 매개로 발달한다고 하였다. 유아의 창의성 수준에 따른 언어표현력 차이를 살펴본 Noh와 Chang [37]의 연구에서는 창의성이 높은 집단이 독창적인 어휘를 사용하고 문장의 수나 평균 발화길이, 품사를 사용하는 언어표현력이 높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이 유아기 놀이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성은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요인이며, 유아가 놀이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고, 생각과 느낌을 언어로 잘 표현하면 궁극적으로는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을 통해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므로 놀이성과 의사소통 능력, 창의성을 함께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상과 같이 유아의 놀이성과 창의성 혹은 창의적 행동특성, 그리고 놀이성과 언어, 의사소통 능력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는 많았으나 놀이성,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행동특성을 함께 변인으로 살펴본 연구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선행연구에서 밝힌바와 같이 유아는 놀이를 통해 창의적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함께 발달되므로[22] 이들 변인 간의 관계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는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성에 있어서 만 4세는 의미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발달에 있어서 자신의 사고과정에 기반하여 타인과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문장형태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시기이므로[47] 의사소통에 있어서 핵심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창의적 행동특성에 있어서도 Kim과 Kim [20]은 만 4세의 1년 동안 창의성의 변화를 종단적으로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면서 창의성의 발현과 발달 속도에 있어서 만 4세가 주요한 시기임을 근거로 들었다. 이러한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는 유아기 중에서도 만 4세와 5세 시기의 놀이성,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행동특성 간의 구조적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와 연구모형(Figure 1)은 다음과 같다.
만 4, 5세 유아의 놀이성, 의사소통 능력 및 창의적 행동특성 간의 구조적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대상은 수도권에 소재한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만 4세 유아 120명(M=63.05개월, SD=1.77), 만 5세 유아 129명(M=74.98개월, SD=1.78)으로 총 249명이다. 본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2. 연구도구

1) 놀이성

유아의 놀이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Barnett [2]이 제작한 아동의 놀이성 척도(children’s playfulness scale)를 번역하고 일부 문항을 보완한 Kim [23]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신체적 자발성(4문항), 사회적 자발성(5문항), 인지적 자발성(6문항), 즐거움 표현(5문항), 유머감각(5문항)의 5개 영역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체적 자발성은 놀이할 때 신체를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것을 의미하며, ‘놀이를 할 때 조용한 것보다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한다’와 같은 문항이다. 사회적 자발성은 놀이 시 친구의 접근에 쉽게 반응하고, 협동적이며 놀잇감을 함께 나누는 것을 의미하며, ‘다른 아이들과 협동적으로 놀이한다’와 같은 문항이다. 인지적 자발성은 주도적이고 다양한 역할을 하고자 하며 놀잇감을 융통적이고 독창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문항의 예시로는 ‘자기의 독특한 놀이방법을 만들어낸다’와 같다. 즐거움의 표현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열중하며 즐거움과 감정표현에 자유로운 것을 의미하며, ‘놀이하는 동안 감정을 자유로이 표현한다’와 같은 문항이다. 마지막으로 유머감각은 우습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잘하고 익살스러우며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에 잘 웃는 것을 말하며, ‘놀이를 할 때 익살부리기를 좋아한다’와 같은 문항이다. 본 도구는 Likert식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놀이 할 때 하위 요인의 속성을 많이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 검사의 문항내적 합치도 Cronbach α 값은 하위영역이 .72-.84의 범위에 있었으며, 전체 문항은 .92로 나타났다.

2) 의사소통 능력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Vandell [49]의 caregiver questionnaire packet을 Ko와 Kim [27]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개별 유아가 교사나 다른 또래와 언어로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도구로, 유아와 교사의 의사소통(11문항), 유아와 다른 유아와의 의사소통(7문항)으로 총 2개 영역 18문항으로 구성된다. 유아와 교사의 의사소통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어른이 잘 이해하지 못한 경우, 유아는 재차 말한다’와 같은 문항으로 구성된다. 유아와 다른 또래와의 의사소통에는 ‘유아는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다른 유아에게 이야기할 수 있다’와 같은 문항을 예로 들 수 있다. 본 도구는 Likert식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발달적 특성을 많이 가짐을 의미한다. 본 검사의 문항 내적합치도 Cronbach α 값은 하위영역이 .90-.94의 범위에 있었으며, 전체문항은 .95로 나타났다.

3) 창의적 행동특성

유아의 창의적 행동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Lee 등[32]의 창의적 행동특성 검사도구(the rating scale for creative characteristics of preschoolers)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창의적인 유아의 특성을 나타내는 하위요인인 독특성(15문항), 개방성(13문항), 민감성(9문항), 놀이성(5문항), 과제집중성(5문항)의 5개 영역 총 47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독특성은 독특한 관심과 호기심을 표현하는 행동으로 ‘어떤 사물에 대해 흥미가 생기면 오랫동안 관심을 갖는다’와 같은 문항을 예로 들 수 있다. 개방성은 관습적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행동하는 특성으로 그 예로는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이 남과 달라도 개의치 않는다’와 같은 문항이 있다. 민감성은 정서적으로 민감하고 표현적이며 주변의 다양한 일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이야기를 지어내어 남에게 이야기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와 같은 문항이 포함된다. 놀이성은 상상놀이를 즐기고 현실적이기 보다는 상상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상상놀이나 역할놀이, 흉내내기 놀이를 많이 한다’와 같은 문항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마지막으로 과제집중성은 한 번 시작한 일에 대해 몰두하고 끝까지 완수하려는 특성으로 스스로 새로운 것을 시도, 해결하려는 특성을 말한다. 예를 들면 ‘자신이 시작한 일은 끝까지 완수하려고 하는 편이다’와 같은 문항이 있다. 본 도구는 Likert식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놀이성의 하위 영역에서 의미하는 특성을 많이 가짐을 의미한다. 본 검사의 문항 내적합치도 Cronbach α 값은 하위영역의 경우 .71-.89의 범위에 있었으며 전체문항은 .95로 나타났다.

3. 연구절차

2014년 4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와 수도권에 위치한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각 유치원의 원장에게 연구계획서를 송부하고, 연구목적과 조사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한 후,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기관에 한하여 연구대상을 모집하였다. 가정에 안내 편지를 통해 어머니가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경우에만 유아 놀이성에 대한 설문을 가정에 배부하여 어머니가 응답하도록 하였고,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적 행동특성은 담임교사가 평정하도록 하였다. 총 253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코딩 시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과 결측값이 다수 포함된 4개의 데이터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24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검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연구도구의 문항 이해도 및 타당성 확인을 위해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를 통해 문항표현을 일부 수정하였고 응답 표기방법이 용이하도록 연구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영유아교육과 발달에 관한 박사 학위 소지 이상의 전문가 4인에게 내용타당도를 검토 받았다.

4. 자료분석

본 연구 자료는 통계 프로그램 IBM SPSS ver. 21.0 (IBM Co., Armonk, NY, USA), AMOS ver. 21 (IBM Co.)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창의적 행동특성에 대한 놀이성과 의사소통 능력 간의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사용된 통계분석 기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둘째,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셋째, 측정변인이 다변량정규분포성 가정을 충족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왜도와 첨도를 산출하였고, 측정변인 간 관련성을 검토하고자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넷째, 언어, 놀이성, 창의적 행동특성 간의 구조적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측정모델과 구조 모델을 동시에 분석하는 1단계 접근법(one step approach)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하였고,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method)을 사용하여 모수추정을 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는 χ2 값이 표본크기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으므로 다른 적합도 지수를 함께 고려하여 모형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2]. 이에 χ2 이외에 CFI (comparative fit index), TLI (Tucker-Lewis index), RMSEA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를 통해 평가하였다. 그리고 간접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절차를 사용하였다. 분석 시 통계적 유의성은 가설의 초기검정임을 감안하여 .05수준에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1. 다변량정규분포성 검증

구조모형 분석에 앞서 최대우도법의 선행요건은 다변량정규분포 성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측정변인의 상관계수와 평균 및 표준편차 를 산출하였다. 만 4세와 만 5세의 결과는 각각 Table 2, 3과 같다.
Table 23에서 보는 바와 같이 통계적 연구모델의 추정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측정변인의 다변량정규분포성을 검증한 결과, 왜도(skewness)는 만 4세의 경우 .006-.742로 나타났으며, 만 5세의 경우 .002-.581로 왜도의 절대값 기준치인 3.0 이하의 범위에 있었다. 첨도(kurtosis)는 만 4세의 경우 .028-4.011이었으며, 만 5세의 경우 .028-2.670으로 첨도의 절대값 기준치인 10 이하의 범위에 있었다. 그러므로 다변량정규분포의 가정[36]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최대우도추정 절차를 적용하여 모델 부합도와 모수치를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측정변수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관은 대체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만 4, 5세 유아의 놀이성,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행동특성 간의 구조모형 분석

1) 구조모형의 적합성

선행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 이론적으로 설정한 놀이성,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행동특성 간의 관계에 대한 구조모형은 Figure 2와 같다. 구조모형에서는 놀이성이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적 행동특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의사소통 능력이 창의적 행동특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놀이성이 의사소통 능력을 거쳐 창의적 행동특성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구조모형의 적합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적합도 지수를 산출한 결과를 Table 4에 제시하였다. 적합도 지수는 표본크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모형오류를 측정하면서 동시에 모형의 간명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여러 적합도 지수 중 위의 두 조건을 대체로 만족시키는 RMSEA, TLI, CFI [12]를 사용하였다. 표 3에 제시된 바와 같이 연구모델의 적합도를 살펴본 결과, TLI는 .934, CFI는 .939, RMSEA는 .062로 모두 적합도 지수의 수용기준[12]을 충족하였다. 따라서 본 구조모형은 측정변인 간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2) 구조모형 분석

구조모형에서 변인들 간의 경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경로별 표준화된 회귀계수와 유의도 결과를 Table 5, Figure 3에 제시하였다. Table 4에서 경로계수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표준화 계수가 .02-.95로 나타났고, CR 값은 1.97이상으로 유의수준 .05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계수의 경우 .5이상 이어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보지만 구조방정식 특성상 모델의 적합도 검증결과가 양호하므로 다른 경로의 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고 해서 무의미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25].
경로계수의 표준화계수를 이용하여 변인 간의 구체적인 효과 즉, 놀이성,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행동특성 간의 구조적 관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부트스트래핑 방법을 사용하여 이론적 변인들 간의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효과의 효과성을 분해하였다. 그 결과를 Table 6에 제시하였다. 첫째,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놀이성의 경로를 살펴보면, 만 4세(β=.18, p<.05)와 만 5세(β=.25, p<.05)의 놀이성은 각각 의사소통 능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직접효과를 나타냈다. 즉 놀이성이 높을수록 의사소통 능력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의적 행동특성에 대한 의사소통 능력의 경로계수를 살펴보면, 만 4세(β=.68, p<.05)와 만 5세(β=.47, p<.05)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직접효과를 보였다. 즉 의사소통 능력의 점수가 높을수록 창의적 행동특성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놀이성,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행동특성 간의 경로를 살펴보면, 만 4세는 창의적 행동특성에 대한 놀이성의 직접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β=.02, p=ns), 의사소통 능력을 통해 창의적 행동특성에 미치는 간접경로는 유의미한 수준이었다(β=.12, p<.05). 만 4세의 경우 놀이성이 창의적 행동특성에 직접 영향력은 없으나, 의사소통 능력을 경유한 간접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만 5세의 경우 창의적 행동특성에 대한 놀이성의 직접경로(β=.24, p<.05)와 의사소통 능력을 경유한 간접경로(β=.11, p<.05)가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만 5세의 경우 놀이성은 창의적 행동특성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4세와 만 5세 모두 놀이성이 높을수록 의사소통 능력의 점수가 높고 이는 창의적 행동특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짐을 알 수 있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유아가 자발적이고 즐겁게 놀이함으로써 갖게 되는 놀이성이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적 행동특성 발달에 인과적 영향력을 갖는지 검증하고자 하였으며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만 4세와 5세 두 집단 모두 유아의 놀이성은 의사소통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놀이성이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Won과 Kim [50]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고 놀이성 수준에 놀이유형과 언어이해 능력과 정적상관을 보인 Chi 등[5]의 연구를 간접적으로 지지하는 결과이다. 유아의 놀이성이 의사소통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갖는 것은 유아의 많은 놀이가 가상적 맥락 하에서 이루어지는데 이 때 유아가 사용하는 언어는 비가상적 맥락에 비해서 보다 수준이 높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으로[7, 33] 생각된다. 이처럼 가상적 맥락에서 더 높은 수준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언어구조와 도식이 아닌 자신이 인식하고 경험하는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의미창출적인 언어를 구사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38]. 놀이성이 높은 유아는 놀이 상황 속에서 축적한 다양한 상상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고 또한 이미 가지고 있는 시나리오를 더 구체적이고 정교화하게 된다. 이 과정은 놀이 자체가 상호주관성을 바탕으로 놀이집단 안에서 공유된 경험을 구축하고 이 안에서 의미를 구성해나가는 언어적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38] 놀이를 통해 구축된 언어가 다시 놀이집단 속에서 소통을 통해 세련화되는 과정이므로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놀이성의 인과적 영향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놀이성에는 신체적, 사회적, 인지적 자발성이 내재하므로 유치원에서 충분한 놀이시간을 확보하고 유아의 자유로운 선택과 자발성을 보장하는 다양한 놀이를 제공해주어야 하겠다. 특히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상호 협의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등 활발한 의사소통 경험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놀이성이 창의적 행동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여러 선행연구[18, 26]에서 창의성의 핵심요소로 놀이성의 영향력을 밝힌 것과 같은 결과이다. 특히 본 연구결과에서 창의적 행동특성에 대한 놀이성의 직접적인 영향력은 만 5세에서만 유의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만 5세 유아는 가작화 놀이나 다양한 놀이 상황에서 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축적하고 놀이 상황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합하는 등 상대적으로 만 4세보다 놀이의 수준이 더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창의적 행동특성에 대해 놀이성이 갖는 영향력은 놀이성과 확산적 사고 간 긍정적 상관관계[3, 48]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확산적 사고는 창의성에서 주요한 인지적 과정 중 하나이며[44], 이에 Guilford [8]도 확산적 사고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해낸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창의적 행동특성의 중요한 요소가 바로 독특성과 개방성임을 감안할 때 놀이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모색해나가는 확산적 사고과정은 창의적 행동특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Chung 등[6]의 연구에서도 교사의 확산적 사고 촉진과 발문이 유아의 창의성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나 창의성에서 확산적 사고의 중요성을 피력하였다. 또 하나 중요한 요인은 자발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놀이성이 갖는 자발적인 과정은 Jun [18]의 연구에서도 창의적 행동특성을 설명하는 변인으로 제시되었다. 확산적 사고는 이러한 자발적인 특성이 기반이 될 때 가능하므로 놀이성이 갖는 새로움과 다양함에 대한 끊임없는 자발적 시도가 창의적 행동특성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아기는 진정한 의미의 또래 상호작용과 놀이가 시작되는 시기로, 놀이를 통해 함께 구성해나가는 공유된 세계의 경험은 공동의 창조와 창출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Hong과 Sohn [11]은 초등학생의 확산적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의 관계에서 집단의 창의적 분위기와 내적동기의 영향력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데, 유아가 놀이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또래집단이 함께 해결해나갈 때, 독특한 생각을 제안하고 이를 개방적으로 수용하는 등 창의적 행동특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이상에서 볼 때 놀이성이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적 행동특성에 영향을 주는 것에서 주요한 변인은 놀이성이 갖는 자발성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놀이경험이 갖는 특성으로 공유된 경험과 확산적 사고, 그리고 이를 정교화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특성이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적 행동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놀이성은 의사소통 능력을 경유하여 창의적 행동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연령 모두에서 간접효과는 유의미하였다. 즉 놀이성은 의사소통 능력을 매개로 하여 창의적 행동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체, 인지, 사회적 자발성, 유머감각과 즐거움의 표현과 같은 특성을 많이 가진 유아는 언어와 관련된 능력 자체도 높지만 창의적 행동특성은 이러한 의사소통 능력에 매우 큰 영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 계수를 통한 직접 비교 시 창의적 행동특성에 대한 의사소통 능력의 설명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언어능력이 창의성에 갖는 영향력은 Kim 등[21]의 연구에서도 밝혀진 바가 있다. 또한 언어능력과 창의성이 높이 관련되어 있다고 나타난 연구[19, 37]와 유사한 결과이다.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은 인지적 성장의 바탕으로 매우 높은 관련성을 갖고 있으므로[29] 이러한 맥락에서도 창의성은 언어발달이나 의사소통 능력의 영향을 받는 변인이라고 할 수 있다. Noh와 Chang [37]도 언어가 정교하고 유창한 유아의 창의성이 높음을 보고하였다. 결국 유아의 놀이성은 창의성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인이며 이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의사소통 능력을 매개로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를 통해서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이나 창의적 행동특성에 대한 놀이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자 하였다. 자발적이고 스스로가 즐거운 놀이를 통해 구축된 놀이성은 그 자체로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적 행동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본 연구결과에서와 같이 만 5세에서만 놀이성이 창의적 행동특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은 취학 전 준비로 학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 만 5세 시기의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연령이 높아지면서 유아가 놀이성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Huizinga [13]는 놀이의 필수적인 특성이 즐거움이며, 놀이는 자유롭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놀이성이 갖는 발달적 의의가 밝혀졌다고 해서 교육에서 놀이의 놀이스러움이 상실되거나 감소되어서는 안될 것이다[41]. Yoo와 Ohm [52]의 연구에서는 자유놀이시간의 경우에는 교사의 개입에 대한 요구나 기대하는 역할이 없는 경우도 있음을 보고하면서, 때로 잘못된 개입은 놀이에 있어서 몰입, 흐름이 지속되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놀이를 통해 유아의 발달을 도모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유아의 놀이가 갖는 의미, 잘 노는 아이가 잘 자라고 행복하다는 유아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정신을 되새겨보는 의미를 갖는다. Yoo와 Ohm [52]은 유아가 교사에게 가장 많이 기대하는 역할은 놀이상대자라고 하였다. 이는 교사가 유아의 또래와 같은 놀이친구로 놀이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결국 놀이의 진정한 의미를 지키면서도 교육현장에서 권장해야 할 놀이 운영 방법임을 의미한다. 유아에게 있어 놀이와 현실사이의 경계는 모호하고 유동적이어서 놀이에서 현실로, 현실에서 놀이로 자연스럽게 넘나들게 되므로[45], 교사는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현실 세계의 경험은 물론 가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King [24]은 유아들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언어, 상상, 창의성이 함께 발달해나감을 경험적 연구로 보고하면서 활동 과정에서 서로를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고, 교사가 탐험과 탐색을 격려하고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King [24]의 연구가 비록 유아를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본 연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즉 활동 과정에서 유아를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여 공유된 경험을 갖게 하는 교사의 역할은 유아와의 놀이친구 관계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사는 유아들이 자유로운 놀이와 상상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발적인 생각과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지지하는 교실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의 의의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교사 관찰을 바탕으로 평정하여 유아의 의사 소통능력을 조사하였으므로 보다 고차원적인 언어적 특성에 대한 놀이성의 영향을 살펴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의사소통 능력이 높다는 것을 심도 있게 질적으로 분석하여 놀이성이 높은 유아의 언어적 특성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놀이성,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행동특성 간 직접영향력과 간접영향력을 검증하였다. 그러나 놀이성과 의사소통, 창의적 행동특성은 상호 간에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일 수 있으므로 보다 어린 연령에서의 놀이성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놀이성의 인지적 자발성과 창의적 행동특성의 놀이성은 역할놀이와 같은 상상적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이를 고려하여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Declaration of Conflicting Interests

The authors declared that they had no conflicts of interest with respect to their authorship or the publication of this article.

Acknowledgments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Grant funded by the Korean Government (NRF-2013S1A3A2053282).

Figure 1.
Hypothesis model.
fer-53-5-531f1.gif
Figure 2.
Structural regression model.
fer-53-5-531f2.gif
Figure 3.
Standardized parameter estimation for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Italics, 4-year-old; bold, 5-year-old.
fer-53-5-531f3.gif
Table 1.
Summary Statistics for Participants (N=249)
Gender 4-Year-old 5-Year-old
Male 58 (48.3) 65 (50.4)
Female 62 (51.7) 64 (49.6)

Values are presented as n (%).

Table 2.
Correlation and Descriptive Statistics for Measured Variables (4-Year-Old, N=120)
Variable Physical Social Cognitive Joy Humor Teacher Peer Distinctiveness Openness Sensitivity Play Concentration
Physical spontaneity 1
Social spontaneity .50* 1
Cognitive spontaneity .43* .48* 1
Joy .56* .40* .59* 1
Humor .61* .52* .59* .65* 1
Teacher .09 .13 .20* .08 .10 1
Peer .10 .22* .21* .12 .15 .82* 1
Distinctiveness -.01 .02 .19* .09 .08 .63* .51* 1
Openness .08 .05 .19* .14* .09 .59* .51* .85* 1
Sensitivity .04 -.06 .13 .09 .04 .51* .34* .67* .68* 1
Play .15 .12 .23* .12 .02 .34* .31* .58* .62* .45* 1
Concentration .00 .05 .16 .08 .03 .56* .51* .73* .76* .62* .43* 1
M 3.19 2.90 2.85 3.23 3.18 2.96 2.92 2.57 2.55 2.78 2.52 2.66
SD .46 .48 .38 .40 .53 .45 .46 .37 .36 .35 .43 .31
Skewness .095 -.290 .141 .556 -.015 -.584 -.742 .321 -.175 -.361 -.006 -.305
Kurtosis -.248 1.707 -.028 -.610 -.516 3.159 4.011 .502 .809 2.797 -.541 1.147

* p<.05.

Table 3.
Correlation and Descriptive Statistics for Measured Variables (5-Year-Old, N=129)
Variable Physical Social Cognitive Joy Humor Teacher Peer Distinctiveness Openness Sensitivity Play Concentration
Physical spontaneity 1
Social spontaneity .48* 1
Cognitive spontaneity .58* .53* 1
Joy .62* .49* .58* 1
Humor .41* .46* .56* .54* 1
Teacher .22* .29* .16 .25* .00 1
Peer .17* .25* .13 .21* -.01 .87* 1
Distinctiveness .28* .34* .33* .18* .22* .46* .54* 1
Openness .31* .35* .35* .16 .19* .41* .39* .87* 1
Sensitivity .13 .24* .21* .11 .11 .49* .53* .76* .77* 1
Play .08 .22* .12 -.01 .16 .27* .35* .71* .64* .62* 1
Concentration .20* .26* .22* .12 .03 .46* .46* .74* .76* .70* .43* 1
M 3.16 2.97 2.83 3.24 3.10 3.05 3.02 2.57 2.56 2.87 2.46 2.68
SD .48 .45 .41 .40 .46 .48 .52 .45 .41 .39 .57 .39
Skewness .245 -.368 .464 .581 .220 -.035 .002 .342 .319 .141 -.211 .102
Kurtosis -.788 2.670 .159 -1.170 .365 .380 .152 1.212 -.338 .372 .028 .158

* p<.05.

Table 4.
Fit Indices of the Structural Model
Model fit χ2/df p TLI CFI RMSEA
Model 1.942 0 .934 .939 .050-.073
Recommended value χ2/df <3 >.05 >.90 >.90 <.10

TLI, Tucker-Lewis index; CFI, comparative fit index; RMSEA,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Table 5.
Decomposition of Causal Path-Coefficients for the Structural Model
Path 4-Year-old (n=120)
5-Year-old (n=129)
β B SE t β B SE t
Playfulness Communication .181 .214* .121 1.772 .245 .330* .132 2.511
Playfulness Creative characteristics .019 .018 .077 .237 .235 .279* .103 2.701
Communication Creative characteristics .680 .549* .068 8.039 .469 .412* .075 5.500
Creative characteristic Distinctiveness .910 1.000 .936 1.000
Openness .924 .958* .037 25.542 .935 .958* .037 25.542
Sensitivity .748 .793* .040 19.619 .829 .793* .040 19.619
Play .670 .884* .069 12.731 .662 .884* .069 12.731
Concentration .812 .747* .042 17.903 .799 .747* .042 17.903
Communication With teacher .946 1.000 .959 1.000
With peer .878 .992* .064 15.414 .903 .992* .064 15.414
Playfulness Physical spontaneity .744 1.000 .724 1.000
Cognitive spontaneity .758 .842* .071 11.787 .750 .842* .071 11.787
Social spontaneity .593 .793* .040 19.619 .626 .793* .040 19.619
Joy .781 .888* .073 12.170 .774 .888* .073 12.170
Humor .757 1.052* .090 11.650 .734 1.052* .090 11.650

* p<.05.

Table 6.
Estimating of Mediation Effects by Bootstrapping
Path Direct effect Indirect effect Total effect
4-Year-old (n=120)
 Playfulness → Communication .18* - .18*
 Communication → Creative characteristics .68* - .68*
 Playfulness → Creative characteristics .02 .12* .14*
5-Year-old (n=129)
 Playfulness → Communication .25* - .25*
 Communication → Creative characteristics .47* - .47*
 Playfulness → Creative characteristics .24* .11* .35*

*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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