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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 Volume 53(3); 2015 > Article
부모의 학대, 방임과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parental abuse and neglect on school life adjustment mediated by self-esteem in adolescents. Participants consisted of 2,259 middle school students from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tudy 2012. Secondary questionnaire data on parental abuse and neglect, self-esteem, and school life adjustment are used for this study.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analysis, Cronbach’s 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aron and Kenny’s method determined the mediation effect. SPSS ver 18.0 was adopt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parental abuse and neglect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adolescent school life adjustment; however self-esteem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dolescent school life adjustment. Second, the results of th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adolescent school life adjustment was influenced both directly and indirectly; parental abuse had a direct effect on adolescents’ school life adjustment and also had an indirect effect on mediated by self-esteem. Parental neglect had a direct effect on adolescent school life adjustment and had an indirect effect on adolescent school life adjustment mediated by self-esteem. The results indicated that self-esteem plays a crucial variable in the relationship of parental abuse and the school life adjustment. Also, self-esteem plays a crucial variab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neglect and school life adjustment.

서론

청소년기에 있어서 학교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으로 지식의 습득 뿐 아니라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정서대처 능력을 기르게 하는 장으로써[45] 개인의 전인적인 발달 및 가치관의 형성을 돕는다[5]. 또한 학교를 기반으로 한 교우관계는 청소년의 행복감과 삶의 만족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에 교우관계, 교사관계 학교규칙에의 준수 등을 포함하는 학교생활전반에 대한 적응의 여부는 청소년의 현재 심리, 사회적 건강의 수준을 나타내주는 지표가 되고, 더 나아가 청소년기 이후의 삶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1, 6].
최근 학교생활의 부적응으로 인하여 학업중단을 하는 학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학업중단율은 2014년 초중고 전체 .93%로 나타났는데, 이는 진급을 하면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학교생활 부적응이 주된 원인으로 등장하고 있다[36].
이에 청소년의 개인적인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학교생활적응을 돕는 사회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과 관련된 요인들을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부모를 포함한 가족요인, 개인 내적요인, 또래요인 등 다양한 요인들이 제시되어 왔다[30, 33, 34, 49]. 가족관련 변인으로서 부모의 양육태도[8, 14, 17, 20, 28, 32], 부모자녀관계[9, 34, 38]가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중요한 변인으로 보고되어 왔다. 부모와의 관계는 정서적 안정 및 대인관계에서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기초가 되고, 사회구성원으로써 필요한 사회적 태도와 행동을 학습하게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다. 이에 부모와의 상호작용의 질은 청소년기에도 여전히 정서, 사회적 발달과 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부모와의 상호작용의 질을 살펴볼 때 청소년의 심리적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중의 하나가 학대라고 볼 수 있다. 유아기부터 자녀는 부모와의 친밀한 관계형성을 통해 발달해가고 적응해간다. 발달과정에서 심리, 사회적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면, 자녀는 애착이 형성된 부모에게 다가가 위로와 위안, 정서적 안정을 제공받는다. 그런데, 학대와 폭력이 만연된 부모자녀 관계에서는 이러한 정서적 안정을 제공받지 못할 뿐 아니라 그 관계 자체가 위협과 상처 등을 주게 되어 분노와 적개심으로 인한 공격적 행동이 나타나게 되기도 하고,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불안정성이 증폭되기도 한다[1, 22, 44]. 이로 인해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이 야기되고, 이는 학교에서 또래관계에서의 부적응을 나타낸다[46]. 또한 부모의 정서적 학대는 개인의 정서인식의 어려움 및 정서를 조절, 관리하는 능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44]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거나 학교에서의 규범이나 규칙을 어기는 등의 비행 행동을 나타내기도 한다.
따라서 학대로 인한 사회, 정서적 문제는 학교생활에서의 부적응적인 행동을 초래하게 된다고 하겠다. 이에 Jang [13]의 연구에서는 학대받은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경우 학교적응의 정도가 낮다고 보고하였다. 특히 언어적 학대와 신체적 학대의 상대적 영향력을 비교하였을 때 언어적 학대가 학교적응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Park [41]은 중학생 대상의 연구에서 학대와 학교생활적응 하위영역인 학습활동, 학교규칙, 교우관계, 교사관계 등이 전반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Kim과 Yeum [24]은 아동학대와 학교적응과 관련된 아동 대상의 선행연구들을 메타 분석하였는데, 정서학대와 방임 경험이 증가할수록 학교적응이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학교적응의 하위변인인 학업성취, 학교규범준수, 교사관계, 친구관계 모두에서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와 같이 부모의 학대는 청소년에게 있어서 다양한 인지, 사회, 정서적인 문제를 가져오고, 결과적으로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3, 13, 25, 31]. 특히 최근 피학대 아동 중 13-15세가 22.7%로 가장 많았고, 10-12세가 22.6%, 7-9세가 16.8%인 것으로 나타나서[37], 청소년기의 학대 비율이 높은 추세이다. 이에 학대와 관련되어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보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한편 아동학대 유형에 있어서는 신체, 정서, 언어, 성, 방임 등이 학대의 유형에 포함되고 있는데, 정서적 학대가 38.1%로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고, 방임이 28.7%로 그 뒤를 잇고 있어, 방임의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방임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자녀의 정서, 사회적 욕구를 도외시함으로써 자녀 스스로가 자신에 대한 무가치감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학교생활적응과 관련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몇몇 연구에서 학대와는 별도로 방임이 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문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제시하였고 그 영향력이 크다고 보고하였다[48].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체, 정서, 언어 등의 학대를 아동학대에 포함시키고, 아동학대의 범주와는 별개로 방임을 따로 나누어 연구함으로써 학대 및 방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선행연구에서 Park [41]은 부모의 방임과 학대를 구분하여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하였는데, 방임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나, 부모학대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함으로써 부모 방임이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주요변인임을 보고하였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Shin [46]은 아동의 방임은 또래수용과 부적상관이 있어, 방임 아동의 또래수용도가 낮음을 보고하였다. Kim [21]의 연구에서도 아동학대와 방임은 학교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러한 연구들을 종합하면, 부모학대, 방임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며, 부모학대와 방임이 높을수록 학교생활에서 부적응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선행연구는 부모학대, 방임과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므로 최근 연구에서는 부모학대, 방임과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변수로 매개변수를 설정하고 있다. 이에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는 매개변인으로서 내적통제성, 공감능력, 사회적 위축 등을 보고하고 있다[19, 41]. Kim [19]은 학대와 교우관계와의 관계가 내적통제성과 공감능력에 의해 완전 매개되고, 학대와 학교애착은 내적통제성과 공감능력에 의해 부분 매개된다고 보고하였다. Park [41]은 부모의 학대, 방임이 사회적 위축을 매개로 하여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학대, 방임은 직접적으로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매개변수를 거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교생활적응의 변화가 왜, 어떻게 일어나는가 하는 것을 더 풍부하게 설명하기 위해 매개변수로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자아존중감은 중요한 타인의 태도와 평가에 의해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자아존중감의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부모이며, 그들간의 상호작용에서 청소년은 부모가 자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어떻게 평가하는지, 얼마나 가치롭게 여기는지, 얼마나 의미있는 존재로 여기는지 등을 느끼고 알아차린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자아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활발해지는 시기이므로 부모의 태도는 그 어느 시기보다 주요하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다. 이에 부모의 학대, 방임은 자녀로 하여금 무가치함과 사랑받지 못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의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2, 12, 17, 19, 23, 39, 49].
Gross와 Keller [11]는 심리적 학대, 신체·심리적 학대 둘 다를 받은 것으로 보고한 아동은 학대를 받지 않은 아동과 비교시 더 낮은 자아존중감을 보였고, 정서적 학대 역시 자존감의 주요 관련변인이라고 보고하였다. Karakus [15]는 아동기 학대가 청소년기의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상관이 있고, 특히 정서적 학대는 자아존중감의 주요한 영향요인인 것으로 보고하였다. Cheon [7]은 부모의 정서적 학대와 방임이 높을수록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은 더 낮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평가하는 것은 개인의 행동을 결정하게 되어 적응 및 부적응행동과 관련이 된다[10, 33]. 청소년 대상의 선행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간의 정적 상관 및 자아존중감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하였는데,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학교생활에 더 잘 적응하며,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음을 제시하였다[26, 28, 29, 47]. Lee와 Lee [30]의 초등학생 대상의 연구에서도 학교적응을 잘하는 아동과 그렇지 않은 아동집단에 대한 차이검증에서, 학교적응을 잘 하는 집단의 아동이 자존감, 사회성 기술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와 같이 개인변인 중에서 아동의 자아존중감은 학교적응을 설명해 주는 요인이었다.
위의 선행연구를 기초로 하여 부모의 학대, 방임이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청소년의 낮은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게 하고 이러한 낮은 자아존중감은 학교생활적응에서의 어려움을 야기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자아존중감을 매개변인으로 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학대, 방임이 자아존중감을 거쳐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경로를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의 증진을 위해 상담에서 관심을 두어야 할 변인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상담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부모의 학대, 방임, 자아존중감과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2. 부모의 학대, 방임과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tudy, KCYPS)의 자료 중 3차년도(2012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KCYPS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실시되는 종단패널조사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까지의 이행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단기종단 자료이다[23]. 본 연구의 대상은 2012년 기준 전국의 중학교 3학년, 2,259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하였다. 특히 중학생 시기는 사춘기의 민감한 시기로 부모의 부당한 대우로 인한 심리, 사회적 영향이 클 것이고, 이는 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에서의 적응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 시기에 학업중단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시기의 학교생활적응은 고등학교에서의 적응여부와 관련될 것이라고 사료되어 이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조사대상자 중 남학생은 50.5% (1,140명), 여학생은 49.5%(1,119명)였다. 부의 교육수준은 고졸이 40.8% (837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대졸 40.3% (828명)의 순이었다. 모의 교육수준은 고졸이 54.3% (1133명)였고, 대졸 30.6% (639명)의 순이었다.
부의 직업은 사무종사자 15.4% (306명), 서비스종사자 13.6%(270명),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13.3% (264명),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13% (259명)의 순이었다. 모의 직업은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24.7% (348명), 서비스종사자 20.1% (284명), 사무종사자 17.6% (249명), 판매종사자 16.7% (235명)의 순이었다. 연간 가구소득은 3,000-4,000만원 미만이 19% (4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00-5,000만원 미만이 18.3% (398명), 5,000-6,000만원 미만이 15.4% (335명), 2,000-3,000만원 미만이 11.4% (250명)의 순이었다.

2. 측정도구

1) 부모의 학대

부모의 학대는 KCYPS에서 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는 Heo [12]의 척도와 Kim [27]의 척도 중 일부를 참고로 하여 구성한 4개 문항으로 신체, 정서, 언어적 학대가 포함되는 것이며,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것을 측정하였다. 4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져 있고, 학대 수준에 따라 매우 그렇다(1점), 그런 편이다(2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3점), 전혀 그렇지 않다(4점)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문항은 역으로 합산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학대를 높게 지각함을 의미하며, 본 척도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86으로 나타났다.

2) 부모의 방임

부모의 방임은 KCYPS에서 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는 Heo [12]의 척도와 Kim [27]의 척도 중 일부를 참고로 하여 구성한 4개 문항, 4점 Likert 척도이다.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것을 측정하였고, 매우 그렇다(1점), 그런 편이다(2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3점), 전혀 그렇지 않다(4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방임을 높게 지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척도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76으로 나타났다.

3)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KCYPS에서 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는 Rogenberg [42]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기초로 번안하여 측정한 것으로, 총 10문항의 4점 Likert 척도이다. 매우 그렇다(1점), 그런 편이다(2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3점), 전혀 그렇지 않다(4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10개의 문항 중 일부 문항은 역으로 합산하였으며, Cronbach’s α는 .82로 나타났다.

4) 학교생활적응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 척도는 KCYPS에서 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는 Min [35]이 초등학생용으로 제작한 학교생활적응 척도 문항 중 학교행사관련문항(5문항)을 제외하고 수정·보완한 것이다. 총 20문항, 4하위 요인(학습활동, 학교규칙, 교우관계, 교사관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하위요인별로 점수가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며, 신뢰도 Cronbach’s α는 학습활동 .74, 학교규칙 .79, 교우관계 .54, 교사관계 .84, 학교생활적응 전체는 .87로 나타났다.

3.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18.0 (SPSS Inc., Chicago, IL, USA)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조사대상의 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다음으로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또한 각 변인들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하였고, 부모의 학대, 방임이 자아존중감을 통해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회귀분석을 하였으며, Baron과 Kenny [4]의 단계접근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1. 부모의 학대, 방임,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간의 상관관계분석

부모의 학대, 방임,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간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기에 앞서 부모의 학대, 방임에 대한 청소년 지각의 경향을 살펴보았다. 학대와 방임이 연속변수로 측정되었지만, 응답내용에 있어서 ‘그렇지 않은 편이다’ 및 ‘전혀 그렇지 않다’를 ‘학대를 받지 않는다’로 구분하고, ‘매우 그렇다’ 및 ‘그런 편이다’를 ‘학대를 받는다’로 구분하였다. 이에 학대의 경우, 학대를 받는다고 지각한 경우가 27.1% 였고, 학대를 받지 않는다고 지각한 경우가 72.9%였다. 방임의 경우 방임을 받는다고 지각한 경우가 26%, 방임을 받지 않는다가 74%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부모의 학대, 방임,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간의 상관관계 분석의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첫째, 부모의 학대와 학교생활적응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학대와 학교생활적응간에는 유의미한 부적상관(r=.-16, p<.01)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부모의 학대를 지각할수록 학교생활적응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부모의 학대는 교우관계(r=-.19, p<.01), 학습활동(r=-.17, p<.01), 학교규칙(r=-.11, p<.01), 교사관계(r=-.05, p<.01) 순으로 유의미한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의 방임과 학교생활적응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방임과 학교생활적응(r=-.31, p<.01)은 유의미한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부모의 방임을 높게 지각할수록 학교생활적응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부모의 방임은 교우관계(r=-.28, p<.01), 학습활동(r=-.27, p<.01), 교사관계(r=-.21, p<.01), 학교규칙(r=-.20, p<.01)의 순으로 부적상관을 보였다.
셋째, 부모의 학대, 방임과 자아존중감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부모의 학대와 자아존중감(r=-.25 p<.01), 방임과 자아존중감(r=-.32, p<.01)은 각각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보이며, 이는 부모의 학대와 방임을 높게 지각할수록 자아존중감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자아존중감은 학교생활적응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r=.36, p<.01)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아존중감을 높게 지각할수록 학교생활적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교우관계(r=.38, p<.01), 학습활동(r=.32, p<.01), 교사관계(r=.22, p<.01), 학교규칙(r=.18, p<.01)의 순으로 정적 상관을 보였다.

2. 부모의 학대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부모의 학대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Baron과 Kenny [4]의 매개효과 분석을 하였다. 이때,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과 관련된다는 선행연구[16, 40]의 보고를 기초로 사회경제적 지위를 통제한 상태에서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Table 2와 같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청소년이 속한 가구의 연간소득(만원)으로 측정하였고 가구의 연간소득 문항에 대한 응답은 재구성 없이 그대로 분석에 사용되었다[18]. 변인들의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 계수는 1.0-1.07, 공차한계는 .99-1.0으로 나타나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개효과 검증 결과 1단계에서 학대가 학교생활적응을 부적으로(β=-.166, p<.001), 2단계에서는 학대가 자아존중감을 부적으로(β=-.245, p<.001), 3단계에서 자아존중감이 학교생활적응을 정적으로 유의미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β=.345, p<.001). 학대와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매개변수로서 작용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4단계에서는 학대와 자아존중감을 동시에 투입하여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학대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1단계의 결과와 비교한 결과, 4단계에서의 영향력(β=-.087, p<.001)이 1단계에서의 영향력(β=-.166, p<.001)보다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석모형에 대한 설명력도 1단계 2.8%에서 4단계 12.5%로 증가되었다(F=114.713, p<.001). 따라서 자아존중감이 학대와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학대와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학대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낮은 자아존중감은 학교생활적응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3. 부모의 방임과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부모의 방임과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Baron과 Kenny [4]의 매개효과 분석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변인들의 VIF계수는 1.0-1.12, 공차한계는 .991-.994로 나타나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회경제적 지위를 통제한 상태에서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에서 방임이 학교생활적응을 부적으로(β=-.307, p<.001), 2단계에서는 방임이 자아존중감을 부적으로(β=-.314, p<.001), 3단계에서 자아존중감이 학교생활적응을 정적으로 유의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β=.345, p<.001).
방임과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매개변수로서 작용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4단계에서는 방임과 자아존중감을 동시에 투입하여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방임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1단계의 결과와 비교한 결과, 4단계에서의 영향력(β=-.221, p<.001)이 1단계에서의 영향력(β=-.307 p<.001)보다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석모형에 대한 설명력도 1단계 9.3%에서 4단계 16.1로 증가되었다(F=151, p<.001). 따라서 자아존중감이 부모의 방임과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부모의 방임과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방임이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자아존중감은 학교생활적응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결론 및 논의

본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학대 및 방임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 살펴보고, 그 경로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 2012년, 3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고, 그 대상은 중학교 3학년이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학대, 방임,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모든 변인들 간에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학대, 방임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간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또한 부모의 학대, 방임과 학교생활적응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부모의 학대는 교우관계, 학습활동, 학교규칙, 교사관계의 순으로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부모의 방임은 교우관계, 학습활동, 교사관계, 학교규칙의 순으로 유의미한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은 교우관계, 학습활동, 교사관계, 학교규칙의 순으로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학대와 방임이 자아존중감, 학교생활적응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다고 보고한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29, 46, 47]. 이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가족변인으로써의 부모의 학대와 방임이 낮아야 하고, 청소년의 개인내적요인으로서는 높은 자아존중감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둘째, 부모의 학대, 방임과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자아존중감은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부모의 학대와 방임이 주요 영향 변인이고, 부모의 학대, 방임이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결과는 먼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부모의 학대, 방임의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는 아동기와는 달리 청소년기에 부모에 대한 의존성이 감소하고 부모에 대한 관심이 또래로 이동하게 되어 또래의 중요성이 증가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가 청소년들의 적응과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최근 아동학대의 유형에서 방임이 증가하고 있음을 볼 때,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에서 학대와 방임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인식시키기 위한 내용을 다룰 필요가 있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더 나아가 부모로부터의 학대, 방임의 경험은 비단 아동기 뿐 만 아니라 청소년에게서도 학교생활적응과 발달적인 측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부모의 학대, 방임을 경험한 청소년에 대한 심리치료프로그램이나 가족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 사회의 관심 및 지원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을 증진시키고, 학교를 통한 긍정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또한 자아존중감의 부분 매개효과가 나타난 것은 부모의 학대와 방임이라는 가족환경적 변인이 청소년의 개인내적 요인에 영향을 주고, 그러한 영향은 청소년의 가장 중요한 영역인 학교생활에서의 적응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부모의 양육행동은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Seo [43]의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하는 결과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자녀와 최초로 상호작용을 하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대상인 부모로부터 부당한 학대를 받는 청소년은 스스로 자신이 존중받을 가치가 없다고 여기게 되어 낮은 자존감을 형성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방임이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즉 자녀의 기본적인 욕구충족을 도외시하고, 무시하며, 적절한 관심과 감독을 하지 않는 것은 자녀로 하여금 자신에 대한 가치감과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게 하여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하게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37]에서 학대행위자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 ‘양육태도 및 방법 부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는 결과를 볼 때,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저하에 영향을 주는 부모의 학대 및 방임에 대한 교육과 교정이 필요할 것이며, 이에 대한 부모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이 실시되어야 하겠다.
청소년에게 있어서 학교생활에서의 적응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기반이 되는 것이므로 학교생활적응을 위하여 부모의 학대와 방임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처를 위한 사회적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부모의 학대와 방임으로 인해 낮은 자존감을 갖는 청소년을 위한 자아존중감 회복 및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이 스스로의 가치와 역할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대책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학대, 방임과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후속연구에서는 실제로 부모의 학대 유형 및 방임이 어떻게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과 관련되는지를 살펴보고, 학교생활적응과 관련된 다른 변인 및 그 영향력과 경로를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Declaration of Conflicting Interests

The authors declared that they had no conflicts of interests with respect to their authorship or the publication of this article.

Table 1.
Correlation of Parental Abuse and Neglect, Self-Esteem, and School Life Adjustment
Variable 1 2 3 4 5 6 7 8
1. Parental abuse 1
2. Parental neglect .14** 1
3. Self-esteem -.25** -.32** 1
4. Study activities -.17** -.27** .32** 1
5. School rules -.11** -.20** .18** .49** 1
6. Classmate relationships -.19** -.28** .38** .42** .38** 1
7. Teacher relationships -.05* -.21** .22** .40** .39** .38** 1
8. School life adjustment -.16** -.31** .36** .77** .76** .68** .77** 1

* p<.05,

** p<.01.

Table 2.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on the Relationship of Parental Abuse and School Life Adjustment
Step Independent variable Dependent variable β t R2 ΔR2 F
1 Model 1 SES School life adjustment .118*** 5.509*** .014 .014 30.349***
Model 2 SES .113*** 5.345*** .042 .028*** 46.359***
Parental abuse -.166** -7.843***
2 Model 1 SES Self-esteem .095*** 4.410*** .009 .009 19.451***
Model 2 SES .086*** 4.140*** .069 .060*** 79.346***
Parental abuse -.245*** -11.747***
3 Model 1 SES School life adjustment .118*** 5.474*** .014 .014 29.960***
Model 2 SES .085*** 4.216*** .132 .118*** 162.164***
Self-esteem .345*** 17.039***
4 Model 1 SES School life adjustment .118*** 5.480*** .014 .014 30.033***
Model 2 SES .085*** 4.194*** .139 .125*** 114.713***
Parental abuse -.087*** -4.215***
Self-esteem .323*** 15.526***

SES, social economic status.

** p<.01,

*** p<.001.

Table 3.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on the Relationship of Parental Neglect and School Life Adjustment
Step Independent variable Dependent variable β t R2 ΔR2 F
1 Model 1 SES School life adjustment .118*** 5.506*** .014 .014*** 30.318***
Model 2 SES .094*** 4.595*** .107 .093*** 128.851***
Parental neglect -.307** -14.974***
2 Model 1 SES Self-esteem .094*** 4.384*** .009 .009*** 19.218***
Model 2 SES .070*** 3.436*** .107 .098*** 128.562***
Parental neglect -.314*** -15.356**
3 Model 1 SES School life adjustment .118*** 5.474*** .014 .014*** 29.960***
Model 2 SES .085*** 4.216*** .132 .118*** 162.164***
Self-esteem .345*** 17.039***
4 Model 1 SES School life adjustment .117*** 5.460*** .014 .014*** 29.808***
Model 2 SES .074*** 3.763*** .175 .161*** 151.000***
Parental neglect -.221*** -10.625***
Self-esteem .275*** 13.204***

SES, social economic status.

** p<.01,

***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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