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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 Volume 56(5); 2018 > Article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 간 관계에서 아동의 삶 만족도 종단매개효과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relationships between primary caregivers’ life satisfaction and abuse mediated by children’s life satisfaction. We included term panel data for 3 years (2013-2015) from the 4th year to the 6th year of 2,067 children in the first grade of elementary school of the Korean Youth and Youth Panel(KCYPS)(2015); in addition, three years’ longitudinal panel data (2013-2015) were analyzed utilizing SPSS 18.0 and AMOS 22.0 to measure Latent Growth Model(LGM) term relationships between variables. Analysis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primary caregiver,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child, and abuse gradually decreased from the fourth grade to the sixth grade. Second, the initial status of primary caregivers’ life satisfaction influenced the initial status of the children’s life satisfaction, and the initial status and change in the abuse rate. Third, the rate of change of life satisfaction of the primary caregiver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change in the abuse rate and the rate of change of life satisfaction of the child. The initial value of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child played a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itial value of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primary caregiver, initial value of the abuse, and abuse change rate. The results suggest that a program to improve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4th grade elementary school should be developed and applied.

서론

아동기의 경험은 성인기 행동의 여러 특성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Oh, 2012). 학대 피해 경험은 학령기 아동의 자존감을 낮추고 우울, 불안, 공격성을 높이며 학업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준다(Kim, 2015). 나아가 성인기에는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 가정 폭력, 범죄 행동 등 반사회적 행동으로 이어지며(Kellogg, 2007; Kim & Choi, 2011), 다시 학대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 아동학대는 아동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매우 클 뿐 아니라 그 부정적인 영향이 전 생애의 발달과정에 나타나고 사회적 병폐로까지 연결된다(Urquiza & Winn, 1994).
학대 피해가 아동에게 미치는 장기적인 부정적 효과(Schouten et al., 2017)에 대해 관심이 커지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연구들이 증가하였다. 이들 선행연구에 의하면, 학대를 받는 연령은 주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학대 가해자의 대부분이 부모이다(Kim & Hong, 2016).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 Central Child Protection Agency (2016)의 2015년 아동학대보고서에 의하면 학대 가해자는 친부 45.8%, 친모 29.7%, 계모 2.0%, 계부 2.0% 순으로 나타났으며, 10-12세 아동이 학대 피해율이 가장 높았다. 피해아동 초기 조치는 원가정에서 보호하는 조치가 80.7%로 가장 많았으며 학대 행위자 초기 조치는 지속관찰이 64.1%, 고소/고발/사건처리가 31.5%로 나타났다. 피해아동 최종 조치 또한 가정이 80.2%로 가장 많았고 학대 행위자 최종 조치는 지속관찰 63.3%, 고소/고발/사건처리가 32.3%로 나타났다.
학령기 아동은 자기방어능력이 낮은 반면 부모의 영향력을 많이 받는 시기인데(Kim, 2015), 가정 내에서 주로 부모에 의해 학대가 일어나며 아동학대 시 최초 조치나 최종 조치 모두 피해아동이 원가정으로 복귀하여 학대 가해자인 부모가 계속해서 아동을 보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가정 내 학대 가해자인 부모와 학대 피해 아동 모두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고 가정 내 학대가 재발되지 않도록 이들의 역량을 길러줄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는 학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Svensson et al., 2011; Svensson et al., 2013). 주 양육자의 삶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많이 하지만 삶의 만족도가 낮을수록 부정적인 양육행동을 많이 한다(Han, 2018). 주 양육자가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경우 심리적으로 행복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좋은 감정을 전달하게 되고 보다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한다. 반면에 주 양육자가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정도가 낮은 경우 모든 일에 부정적이고 불행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녀에게도 부정적인 정서를 표현하고 학대와 같은 부정적인 양육행동을 더 많이 보인다. 심지어 주 양육자의 낮은 삶 만족도는 아동에게 자살하고 싶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Kim & Jeong, 2016). 특히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OECD 34개 회원국 중에 최하위권으로(Choi, 2016; Lee, 2016),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가 아동학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아동학대가 지속적, 장기적으로 일어나므로 학대가 발생하는 과정을 밝힐 필요가 있다.
성인의 삶 만족도는 자신의 삶의 질에 대해 자신이 내리는 평가로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기 기준과 자신의 현재 상태를 비교하여 만족한 정도를 인지적으로 판단하는 것”(Diener, 1984)으로 정의되거나, 생활 만족도와 같은 개념으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만족하는 주관적 평가(Kim & Ju, 2008)로 정의되기도 한다. 또한 삶의 만족도는 행복, 긍정적 정서 등의 인지적, 판단적 과정으로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경우 현실 적응도가 높아진다(Diener et al., 1985).
삶의 만족에 대한 주관적 평가는 같은 상황에서도 개인적인 경험이나 기대치에 따라 달라지므로(Lee et al., 2001)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 만족하느냐는 자신의 삶의 가치를 표현하는 것으로 삶의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긍정적이고 자신의 일을 충실히 이행하며 사회에서 원하는 기대치에 부응하지만, 삶의 만족도가 낮은 사람은 부정적이고 자신이 맡은 바 소임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며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인다(Kim & Han, 2017). 본 연구에서는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를 주 양육자가 자신의 삶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정도를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주 양육자가 자신의 삶에 만족하면 자녀와도 좋은 관계를 형성하며 아동의 삶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이 된다(Choi & Yoo, 2014; Kim, 2016; Suldo & Huebner, 2004). 즉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는 자녀와의 관계를 우호적이고 긍정적으로 형성하게 하여 아직까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아동의 삶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Suldo & Huebner, 2004).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는 아동의 삶 만족도와 정적 상관 관계를 보이며 주 양육자가 행복할수록 아동 또한 행복한 경향을 보인다(Hoy, 2011; Kim & Han, 2017).
한편 높은 아동의 삶 만족도는 개인의 안녕감을 높여서 주 양육자의 부정적인 양육행동, 즉 학대를 보다 덜 부정적으로 인식하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지니게 한다. 아동의 높은 삶 만족도는 주 양육자의 부정적인 양육행동인 학대 경험을 완화 또는 상쇄시켜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 간의 관계에서 매개변인으로서의 기능을 한다(Kim, 2018). 아동의 삶 만족도는 개인적 안녕감의 인지적 구인으로 자신의 삶의 질에 대한 평가이자 전반적인 생활만족도로 정의된다(Diener et al., 1985). 아동의 삶 만족도와 관련된 변인을 살펴본 연구들은 주로 의미 있는 타자와의 긍정적인 관계가 긍정적 심리와 관계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특히 아동의 삶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적 요인으로 주로 부모 요인이 다루어져 왔는데(Chang et al., 2003; Cotterell, 1992; Kim et al., 1998; Lee, 2009; Moon & Lee, 2008; Oh & Ryu, 2017; Yoo et al., 2005), 삶 만족도가 높은 청소년은 부모, 또래, 교사와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스트레스 수준이 더 낮게 나타나는(Gilman & Huebner, 2006) 등 아동의 삶 만족도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까지 평균적으로 삶의 만족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는데(Cho et al., 2011; Kim & Kim, 2016) 아동의 삶 만족도는 학업성취나 친구관계 뿐 아니라 건강 및 비행행동 등 생활전반의 부적응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Kim & Choi, 2011; Kim, 2015; Oh, 2012) 아동기의 삶의 만족도는 이후 성인이 되었을 때의 삶 만족도와도 연결된다(Kim & Han, 2017). 따라서 아동의 삶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국가 및 지자체에서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의 관계에서 아동의 삶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 시도는 아동의 삶 만족도가 학대에 완충적인 역할을 하여 부정적인 영향력을 상쇄한다는 점에서 보다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럼에도 선행연구들은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 간 관계(Kang, 2015),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아동의 삶 만족도 간 관계(Han, 2018; Kim & Han, 2017), 아동의 삶 만족도와 학대 간 관계(Kim, 2018) 등 각 변인들 간 단편적인 관련성을 파악하거나 횡단자료를 이용하여 제한된 연구주제와 방법으로 살펴보았다. 따라서 학대에 영향을 미치는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아동의 삶 만족도 요인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떠한 양상으로 변화하는지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연구는 미미하다. 특히 아동이 지각하는 학대는 주관적인 개념이므로 아동이 지각하는 학대 경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를 탐색해보는 시도는 향후 학대로부터의 피해를 완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Kim & Hong, 2007; Park & Yoon, 2013)를 토대로 아동의 삶의 만족도를 아동이 느끼는 전 반적인 생활 만족도로 정의하고 주 양육자와 아동의 삶 만족도가 시간의 변화에 따라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 그리고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아동의 삶 만족도의 관계 변화를 종단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2015)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가운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4-6차년도(2013-2015) 자료를 이용하여,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가 아동의 삶 만족도를 통해 학대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종단연구를 하고자 한다. 주 양육자의 삶의 만족도는 학대와 부적 관계를 지니고,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 간 관계에서 아동의 삶 만족도는 낮은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를 완화함으로써 학대 피해를 상쇄하는 것으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Figure 1에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 문제 1.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 양육자 삶의 만족도, 학대, 아동의 삶 만족도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연구 문제 2.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학대, 아동의 삶 만족도의 종단적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 문제 3.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가 학대에 영향을 미치는 종단적 관계에서 아동의 삶 만족도가 매개적 역할을 수행하는가?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2015)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가운데 초등학교 1학년의 제4차년도(2013년)에서 제6차년도(2015년)까지 3년 자료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2. 연구도구

1)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는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2015)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2013-2015)에서 보호자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개발한 삶의 만족도 문항(예: 나는 나의 삶에 만족한다)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삶의 만족도 문항은 보호자가 응답하고 4점 척도로, 단일문항이며, 역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주 양육자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본다.

2) 학대

아동이 지각하는 주 양육자의 학대 척도는 Huh (2000), Kim (2003)이 개발한 아동학대 문항을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2015)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2013-2015)에서 일부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학대 문항(예; 내가 무언가 잘못했을 때 정도 이상으로 심하게 혼내신다, 내가 잘못하면 무조건 때리려고 하신다, 낸 몸에 멍이 들거나 상처가 남을 정도로 부모님(보호자)께서 나를 심하게 대하신 적이 많다, 나에게 심한 말이나 욕을 하신 적이 많다)은 아동이 응답하고 4점 척도로, 4문항이며, 역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주 양육자의 학대가 높은 것으로 본다. Cronbach’s α는 4차년도(2013) .83, 5차년도(2014) .80, 6차년도(2013) .80으로 나타났다.

3) 아동의 삶 만족도

아동이 지각하는 아동의 삶 만족도 척도는 Kim 등(2006)이 개발한 아동의 삶 만족도 문항을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2015)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2013-2015)에서 사용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 삶의 만족도 문항(예; 나는 사는 게 즐겁다, 나는 걱정거리가 별로 없다, 나는 내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은 아동이 응답하고 4점 척도로, 3문항이며, 역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본다. Cronbach’s a는 4차년도(2013) .81, 5차년도(2014) .80, 6차년도(2013) .83으로 나타났다.

3. 분석방법

본 연구는 주 양육자 삶 만족도, 학대, 아동의 삶 만족도의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추이를 살펴보고자 잠재성장모형(Latent Growth Model: LGM)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잠재성장모형을 실시하기 위하여 SPSS 18.0과 AMOS 22.0를 통해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의 상태 변화에 따라 학대가 변화되는지를 분석하고 이들 변인 간 관계에서 아동의 삶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빈도와 백분율(%),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고 EM algorithm을 사용하여 결측치를 처리하였으며, 제 4차년도에서 제6차년도(2013-2015)까지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 간 변화 경향성을 평균(M)과 무변화 및 선형변화 모형으로 분석하였으며, 잠재성장모형(Latent Growth Model: LGM, 이하 LGM)으로 변인 간 종단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1. 주요 변인들의 기초통계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한 기초분석으로 전 4-6차년도(2013-2015) 조사에서 선정된 측정변수들의 각 시점에 따른 평균과 표준편차를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학대, 아동의 삶 만족도의 시간에 따른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의 평균값은 4차년도부터 6차년도까지(2013-2015) 감소추세(M=3.07, M=3.04, M=2.96)를 보였고, 학대 평균도 4차년도부터 6차년도까지(2013-2015) 감소추세(M=1.66, M=1.62, M=1.56)를 보였으며, 아동의 삶 만족도 평균도 4차년도부터 6차년도까지(2013-2015) 감소추세(M=3.44, M=3.43, M=3.35)를 보였다.
측정변인 간의 상호상관행렬 및 각 측정 변인의 왜도와 첨도를 추정한 결과는 Table 3과 같으며 왜도가 2미만, 첨도가 4미만에 해당하여 정규분포 조건을 충족한다고 볼 수 있다(Kim, 2015). 4차년도부터 6차년도까지(2013-2015) 각 변인들의 상관에 있어서 먼저 학대(2013-2015) 변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차년도(2014년)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5차년도(2014년) 학대에서만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r =-.05, p<.01), 6차년도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는 4차(r =-.05, p<.05), 5차(r =-.08, p<.01), 6차(r =-.05, p<.05) 학대에서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다음으로 아동의 삶 만족도(2013-2015)와 주 양육자 삶 만족도 변인 간의 관계를 아동의 삶 만족도 변인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4차년도 아동의 삶 만족도와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2013. 2014, 2015)와의 상관이 매년 .06(p<.01), .08(p<.01), .07(p<.01)으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5차년도 아동의 삶 만족도와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2014, 2015)와의 상관이 .07(p<.01), .06(p<.01)으로 나타났으며, 6차년도 아동의 삶 만족도와 5차년도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의 상관이 .05(p<.01)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동의 삶 만족도와 학대 간의 관계를 아동의 삶 만족도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4차년도 아동의 삶 만족도와 학대(2013. 2014, 2015)와의 상관이 -.21(p<.01), -.17(p<.01), -.16(p<.01)으로 나타났고, 5차년도 아동의 삶 만족도와 학대(2013. 2014, 2015)와의 상관이 -.14(p<.01), -.22(p<.01), -.16(p<.01)로 나타났으며 6차년도 아동의 삶 만족도와 학대(2013. 2014, 2015)와의 상관이 -.12(p<.01), -.15(p<.01), -.21(p<.01)으로 나타났다.

2.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학대, 아동의 삶 만족도 변화모형 검증단변량잠재성장모형 분석

본 연구는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 변인을 4-6차년도(2013-2015)의 3년동안 시간 추이에 따른 변인의 종단적 변화 양상을 밝히기 위한 무변화 모형과 선형변화 모형을 Figure 2Figure 3에 제시하였다.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 변인을 LGM으로 분석하기 위해 초기값 노드(node)를 1, 1, 1과 같이 파라미터(parameter)를 정하였으며, 변화율 노드(node)는 측정간격이 동일한 각 시점에 따라 0, 1, 2와 같이 0부터 시작하여 1만큼 늘려서 알아보았다.
Figure 2Figure 3을 바탕으로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의 무변화 및 선형변화 모형에 대한 결과를 Table 3에 제시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를 나타내는 각 적합도 지수는 모형 적합도의 특성을 나타내므로 여러가지 적합도 지수를 토대로 모형 적합도를 고려해야 한다(Kline, 2010). 본 연구는 가장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χ2검증과 모형의 간명성 측면을 부각한 절대적합도 지수인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증분적합도 지수인 NFI, TLI, CFI와 절대부합도지수인 SRMR을 고려하여 χ2 값은 작을수록, RMSEA는 .1이하이고, NFI, TLI, CFI가 .9이상이고, SRMR이 .05이하일 때 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본다.
Table 4에 변인 별 무변화모형과 선형변화모형에 따라 추정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의 경우 무변화모형 적합도(NFI=.76, TLI=.89, CFI=.78, RMSEA=.08)보다 선형변화모형 적합도(NFI=.97, TLI=.98, CFI=.98, RMSEA=.03)가 더 좋고, 아동의 삶 만족도의 경우 무변화모형 적합도(NFI=.90, TLI=.95, CFI=.91, RMSEA=.08)보다 선형변화모형 적합도(NFI=.99, TLI=.99, CFI=.99, RMSEA=.03)가 더 좋았다. 학대의 경우도 무변화모형 적합도(NFI=.81, TLI=.91, CFI=.82, RMSEA=.12)보다 선형변화모형 적합도(NFI=.96, TLI=.96, CFI=.96, RMSEA=.07)가 더 양호하여, 세 변인의 시간에 따른 상태 변화를 잘 설명하는 모형으로 선형변화모형을 선정하였다. 세 변인의 변화가 시간의 변화에 따라 일관성 있게 증가하거나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형변화모형을 통해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아동의 삶 만족도, 그리고 학대의 상태 변화와 개인차를 알아보았다. 이들 변인의 초기값과 변화율을 예측한 결과는 다음 Table 5와 같다.
Table 5에 나타난 바와 같이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평균은 3.08(p<.001)이며, 분산은 .01(p<.001)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는데, 이 결과는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1차 측정시점인 4차년도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평균은 3.08이지만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의 값은 주 양육자들 간에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주 앙육자의 삶 만족도 변화율의 평균은 -.05(p<.001)이며, 분산은 .01(p<.001)로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나타났는데, 이는 4차년도에서 6차년도에 이르는 3년 동안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는 해마다 평균 .05씩 점차 감소하지만 그 변화율은 주 양육자 개인 간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과 변화율은 상관은 -.34로 부적 상관이 나타났는데, 이 결과는 초기 측정 시점인 4차년도에 삶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주 양육자는 삶 만족도가 낮았던 주 양육자에 비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삶 만족도가 더 느린 속도로 천천히 감소하고 만족도가 낮았던 주 양육자는 빠르게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 평균은 3.45(p<.001)이며, 분산은 .01(p<.001)로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나타났는데, 이는 아동의 삶 만족도 1차 측정시점인 4차년도 아동의 삶 만족도의 평균은 3.45이나 삶 만족도의 값은 아동들 간에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아동의 삶 만족도 변화율의 평균은 -.04(p<.001)이며, 분산은 .01(p<.001)로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나타났는데, 이는 4차년도부터 6차년도에 이르는 3년 동안 아동의 삶 만족도는 평균적으로 해마다 .04씩 점차 감소하지만 그 변화율은 아동 개인 간에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과 변화율의 상관은 -.30로 부적 상관을 보였는데 이는 초기 측정 시점인 4차년도에 삶 만족도가 높았던 아동은 삶 만족도가 낮았던 아동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삶 만족도가 더 느린 속도로 천천히 감소하고 만족도가 낮았던 아동은 빠르게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대 초기값 평균은 1.67(p<.001)이며, 분산은 .01(p<.001)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는데, 이는 학대 1차 측정시점인 4차년도 학대의 평균은 1.67이나 학대의 값은 아동들 간에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학대 변화율의 평균은 -.05(p<.001)이며, 분산은 .01(p<.001)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는데, 이는 4차년도부터 6차년도에 이르는 3년동안 학대는 평균적으로 해마다 .05씩 점차 감소하지만 그 변화율은 아동 개인 간에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학대 초기값과 변화율의 상관은 -.62로 부적 상관을 보였는데 이는 초기 측정 시점인 4차년도에 학대를 높게 보고한 아동이 학대를 낮게 보고한 아동보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학대가 더 느린 속도로 천천히 감소하고 학대를 낮게 보고한 아동은 빠르게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3.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학대, 아동의 삶 만족도 간의 상호관련성 검증: 다변량잠재성장모형 분석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학대, 아동의 삶 만족도 변인들의 검증모형 적합도는 Table 6과 같다. Table 6에 의하면, RMSEA는 .05, NFI는 .91, TLI=.92, CFI=.92, SRMR은 .03으로 검증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보아 LGM 분석을 실시하였다.
단변량잠재성장모형 분석 결과들을 바탕으로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아동의 삶 만족도, 그리고 아동의 휴대전화 의존도간의 경로를 설정하여 주 양육자의 삶의 만족도가 학대에 미치는 영향과 아동의 삶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LGM으로 분석한 결과를 Figure 4에 제시하였다.
다음은 LGM으로 분석한 결과를 Table 7에 제시하였다. Table 7의 잠재변수들 간의 경로계수를 살펴보면,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은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에 정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고(β=.11, p<.001),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은 학대 초기값에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β=-.46, p<.001),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은 학대 변화율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47, p<.001). 그리고 아동의 삶 만족도 변화율은 학대 변화율에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β=-1.16, p<.001). 즉 초기 측정시기인 자녀가 초등학교 4학년 시기에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가 높을수록 같은 시기에 측정한 아동의 삶 만족도는 높고 학대는 낮은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4학년에서 6학년 시기의 아동의 삶 만족도 변화율은 학대 변화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GM의 직접효과, 간접효과, 총 효과는 Table 8과 같다. 주 양육자의 삶의 만족도 초기값은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β=.11)과 아동의 삶 만족도 변화율(β=-.04)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학대 초기값에 직접적(β=-.01), 간접적(β=-.05)으로 영향을 미치고 학대 변화율에도 직접적(β=-.20), 간접적(β=.11)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은 학대 초기값(β=-.46)과 학대 변화율(β=.47)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삶 만족도 변화율은 학대 변화율(β=-1.16)에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이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을 거쳐 학대 초기값과 학대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확인하기 위하여 Sobel 검증을 실시하였다. 검증결과, Table 9에 제시된 바와 같이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이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을 매개로 하여 학대 초기값에 미치는 영향은 Z=-10.24로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은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을 통해 학대 초기값에 영향을 미치면서 또한 학대 초기값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므로,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은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과 학대 초기값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이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을 매개로 하여 학대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은 Z=12.51로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은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을 통해 학대 변화율에 영향을 미치면서 또한 학대 변화율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므로,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은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과 학대 변화율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론 및 논의

본 연구는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2015)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가운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4-6차년도(2013-2015) 자료를 이용하여,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의 변화패턴을 알아보고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의 관계에서 아동의 삶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종단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 결과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잠재성장모형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주 양육자의 삶의 만족도, 아동의 삶 만족도, 학대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주 양육자의 삶의 만족도와 아동의 삶 만족도, 학대는 아동이 4학년에서 6학년으로 갈수록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 양육자의 삶의 만족도와 아동의 삶 만족도, 학대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차 감소함을 의미한다. 이 연구결과는 연령과 삶 만족도는 U자형을 보이며 자녀의 연령이 초등학생인 장년기까지 감소했다가 자녀가 중학생 이후 다시 증가한다는 Blanchflower & Oswald (2004), Kahng (2012) 주장을 지지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아동의 삶 만족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결과는 아동이 어릴수록 삶의 만족도 지수가 높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업 성적에 대한 부담감과 더불어 아동의 삶 만족도 또한 낮아지게 된다는 Cho 등(2011)의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학대 경험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결과는 학대피해가 10세에 717건이었으나 12세에는 713건으로 근소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Ministry of Health 와 Welfare & Central Child Protection Agency (2015)의 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한다. 따라서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는 4학년에서 6학년으로 변화하는 시기에 점차 감소하며 아동의 삶 만족도 또한 4학년에서 6학년 시기에 점차 감소하고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시기에 아동이 경험하는 아동학대 또한 감소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아동의 삶 만족도, 학대의 종단적 관계를 살펴본 결과,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의 초기값이 높을수록 아동의 삶의 만족도 초기값이 높았으며 학대의 초기값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행복감이 높을수록 자녀의 행복감도 높다는 Kim과 Kim (2008)의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한다. 또한 청소년 부모의 삶 만족도가 낮을수록 청소년이 부모의 방임과 학대를 부정적으로 인식한다고 보고한 Kim (2018)의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부모의 삶 만족도가 높을수록 초등학교 아동의 삶 만족도 또한 증가하여 아동이 지각하는 학대 정도가 감소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의 삶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이 개발되고 제공되어 자녀가 부모의 부정적인 양육태도, 즉 학대를 덜 지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함을 시사한다.
셋째,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변화율과 학대 변화율간의 관계에서 아동의 삶 만족도의 종단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과 학대 초기값 및 학대 변화율 간의 관계에서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이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이 학대 초기값과 변화율, 그리고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과 변화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의 삶 만족도 초기값이 학대 초기값과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학대 간 관계에서 높은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는 아동의 삶 만족도를 높이고 아동의 삶 만족도는 학대를 덜 지각하도록 영향을 미침을 의미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를 제고하는 것이 아동의 삶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주 양육자의 부정적인 양육행동인 학대에 대한 지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령기 아동의 학대 피해로부터 돕기 위한 본 연구의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에 의하면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 초기값이 학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매개요인에 의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학대 피해를 완화할 수 있는 개입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주 양육자가 삶에 만족하지 못하면 아동도 자신의 삶을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학대를 더 많이 인지할 수 있는 반면 주 양육자가 삶에 만족하면 아동기 자녀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게 되고 학대를 덜 인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삶을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함을 의미하며 아동의 삶 만족도는 낮은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를 완화시켜서 학대를 덜 지각하게 하는 상쇄효과를 지님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대에 영향을 미치는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아동의 삶 만족도의 인과관계를 대규모 자료를 활용하여 종단연구를 통해 살펴보았다. 기존의 횡단 연구에서는 지역이 한정되어 연구를 실시하였기에 일반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패널연구에서는 전국 단위의 표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므로 일반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동일한 변인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명확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둘째, 본 연구결과는 주 양육자의 영향이 여전히 크게 작용하는 4학년 시기의 아동에게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가 어떠한지에 따라 4학년 아동의 삶 만족도 수준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곧 아동이 지각하는 학대 피해의 수준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규명하였다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연구의 제한점을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는 학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주 양육자의 삶 만족도와 아동의 삶 만족도를 선정하였으나 추후연구에서는 학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본 연구는 변인들의 시간에 따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3년간의 종단자료를 활용하였으며 4학년부터 6학년시기에 국한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추후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의 연령을 확대하여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진행한다면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좀 더 넓은 범위 내에서 종단적 관계에 대한 결과를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Declaration of Conflicting Interests

The author declares no conflict of interest with respect to the authorship or publication of this article.

Acknowledgments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Academic Research Fund of Dongnam Health University.

Figure 1.
Research model.
fer-56-5-435f1.tif
Figure 2.
Unchanged model.
fer-56-5-435f2.tif
Figure 3.
Linear transformation model.
fer-56-5-435f3.tif
Figure 4.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
fer-56-5-435f4.tif
Table 1.
Participant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4th (2013)
5th (2014)
6th (2015)
Frequency % n Frequency % n Frequency % n
Primary caregiver Relationship with child Mother 1,928 91.9 2,099 1,950 93.1 2,094 1,930 92.5 2,086
Father 128 6.1 108 5.2 122 5.8
Grandmother 22 1.0 21 1.0 24 1.2
Grandfather 10 .5 7 .3 3 .1
Brothers/ sisters 2 .1 2 .1 - -
Relative 6 .3 3 .1 3 .1
Non-blood 3 .1 3 .1 4 .2
Child Gender Boy 1,093 51.6 2,119 1,086 51.5 2,110 1,066 51.6 2,067
Girl 1,026 48.4 1,024 48.5 1,001 48.4
Table 2.
Mean and Standard Deviation by Variables (N=2,067)
Division 4th (2013)
5th (2014)
6th (2015)
M (SD) M (SD) M (SD)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 3.07 (.46) 3.04 (.45) 2.96 (.46)
Abuse 1.66 (.63) 1.62 (.58) 1.56 (.54)
Life satisfaction of children 3.44 (.55) 3.43 (.54) 3.35 (.57)
Table 3.
Descriptive Statistics and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Variables (N=2,067)
1 2 3 4 5 6 7 8 9
1 1
2 .25** 1
3 .23** .29** 1
4 -.02 -.01 -.05* 1
5 -.02 -.05** -.08** .45** 1
6 -.00 -.02 -.05* .32** .47** 1
7 .06** .08** .07** -.21** -.17** -.16** 1
8 .04 .07** .06** -.14** -.22** -.16** .44** 1
9 .03 .05** .03 -.12** -.15** -.21** .37** .47** 1
Skewness .07 -.08 -.38 1.51 1.51 1.46 -1.02 -.89 -.71
Kurtosis 1.92 2.86 2.79 2.65 3.00 2.98 .99 .65 .29

1.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4th) 2.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5th) 3.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6th) 4. Abuse(4th) 5. Abuse(5th) 6. Abuse(6th) 7. Life satisfaction of children(4th) 8. Life satisfaction of children(5th) 9. Life satisfaction of children(6th)

* p <.05,

** p <.01

Table 4.
Comparison of Model Fit by Variables
χ2 df NFI TLI CFI RMSEA SRMR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 Unchanged model 102.55*** 6 .76 .89 .78 .08 .02
Linear transformation model 9.51* 3 .97 .98 .98 .03 .01
Life satisfaction of children Unchanged model 112.06*** 6 .90 .95 .91 .08 .03
Linear transformation model 10.46* 3 .99 .99 .99 .03 .00
Abuse Unchanged model 215.80*** 6 .81 .91 .82 .12 .04
Linear transformation model 40.27*** 3 .96 .96 .96 .07 .02

* p <.05,

*** p <.001

Table 5.
Univariate Potential Model Estimates
Variable Initial value
Rate of change
Correlation between initial value and rate of change Covariance of initial value and rate of change
Mean Dispersion Mean Dispersion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 3.08*** .00*** -.05*** .00*** -.34 -.00 (SE=.00)*
Life satisfaction of children 3.45*** .01*** -.04*** .00*** -.30 -.01 (SE=.00)***
Abuse 1.67*** .01*** -.05*** .00*** -.62 -.05 (SE=.00)***

* p <.05,

*** p <.001

Table 6.
Verification Model Fit
Verification model fit index χ2 (df) RMSEA NFI TLI CFI SRMR
The validation model fit index value 278.31*** (35) .05 .91 .92 .92 .03

*** p <.001

Table 7.
The Path Coefficient of the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
Path B β SE C.R. p
The initial value of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 Initial value of life satisfaction of child .18 .11 .00 25.72 ***
The initial value of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 Change rate of children's life satisfaction -.02 -.04 .04 -.60 .54
The change rate of the caregiver's life satisfaction Change rate of children's life satisfaction -1.07 .00 1.57 -.68 .49
The initial value of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 Initial value of abuse -.03 -.01 .04 -.78 .43
The initial value of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 Rate of change of abuse -.09 -.20 .11 -.85 .39
The change rate of the caregiver's life satisfaction Rate of change of abuse 3.81 .00 4.46 .85 .39
Initial value of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child Initial value of abuse -.54 -.46 .03 -15.16 ***
Initial value of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child Rate of change of abuse .14 .47 .02 5.75 ***
Change rate for the children's life satisfaction Rate of change of abuse -1.05 -1.16 .29 -3.53 ***

*** p <.001

Table 8.
Direct Effect, Indirect Effect, Total Effect of Potential Growth Model
Path Direct effect Indirect effect Total effect
Satisfaction of life of the main caregiver _ initial Abuse initial -.01*** -.05*** -.07***
Abuse change -.20*** .11*** -.09***
Life satisfaction of children _ Initial .11*** .11***
Life satisfaction of children _ change -.04*** -.04***
Life satisfaction of children _ Initial Abuse initial -.46*** -.46***
Abuse change .47*** .47***
Life satisfaction of children _ change Abuse change -1.16*** -1.16***

*** p <.001

Table 9.
Results of Mediation Effect Verification
Path Z
The initial value of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 The initial value of the child's life satisfaction Initial value of abuse -10.24***
The initial value of life satisfaction of the main caregiver The initial value of the child's life satisfaction Abuse rate of change 12.51***

*** p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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